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댁에서 보낸 행복한 송구영신♥️ 12/30-1/1 시댁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송구영신을 했다. 1일인 오늘은 열차 티켓이 모두 매진되어 선택의 여지없이 아침9:30차로 일찍 돌아와야했지만, 연말을 시댁에서 함께 보내니 참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첫날에는 돈 아끼려고 약 4시간이나 걸린 무궁화호를 탄데다 파업으로 40분 지연까지 되어 가는 길이 많이 피곤했다. 하지만 아버님, 어머님 얼굴보는 순간 피로가 풀렸다 ㅋ 우리 시댁에는 뭔가 모를 힐링의 기운이 가득차 있는 느낌이다. 어머님이 내가 먹고싶다고 했던 피자를 기억하시곤 미리 해놓으셔서 어찌나 반갑고 맛있게 먹었던지 ㅋ(지난번에 한번 데워먹었던 기억이 남아 대전에서 어머님 피자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더래는...) 그날 저녁은 아버님, 어머님이랑 이야기 나누고 식사하고, 도련님은.. 더보기 2013.12.29 - 주일예배: 그가 행하신 일을 알릴지어다 대상 16:7-11 정승룡 목사님 그가 행하신 일을 알릴지어다 간증은 하나님께서 공동체에 허락하신 선물이다. 간증을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받으신다. 간증을 들을 때에 집중할 것은 하나님께서행하신 일에 집중하게 된다. 사람에게 집중하다보면 비교하게 되고 시기와 질투로 갈 수 있다. 간증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간증을 듣는 사람의 마음도 중요하다. 간증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쁨을 주신다. 설사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 공동체 내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다. 11절에서 대상이 하나님에게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는 권면으로 바뀐다. 간증을 들으면서 각자의 마음안에 선한 동기(소원)가 생기게 된다. 그럴 때에 여호와의 얼굴빛을 구하고 도움의 근원되시는 하나.. 더보기 겨울휴가20131223-1226(필그림하우스♥)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에서 보낸 12/23-26 겨울휴가. 우리가 지낸 숙소는 VIP룸 중 3층 리처드포스터 룸. 들어가자마자 신랑이랑 같이 '우와~~~' 왠만한 호텔 뺨치게 넓고 세련되고 편안한 시설. 리처드 포스터 룸에는 이렇게 '리처드 포스터'라는 신앙의 거장이 쓴 대표적인 책들을 읽을 수 있도록 책꽂이에 책들이 꽂혀있었다. 큰 PC화면은 티비도 볼 수 있고, 무료로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어 아주 편리했다. 사진기로 도저히 담아낼 수 없어 연발 아쉽단 말만 계속 하게 만들었던,,, 창문을 열면 보이던 정말 광활한 산과,, 눈이 와서 참 아름다웠던 넓은 밭의 풍경. (하늘, 산,밭,,, 의 아름다움이 조화되어 어찌나 예쁘고 상쾌하던지.) 잠시 오후에 저녁 야식거리 겸 요기거리 사러 차타고 나가.. 더보기 2013.12.21 - 변호인을 보고 연말이라 와이프랑 못 본 영화들을 보고 있다. 어제의 어바웃타임에 이어 오늘 본 영화는 '변호인'. 영화를 보고 나오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가슴은 먹먹했다. 감정은 겨우 억눌렀다.노무현 전 대통령이 모티브인 정치영화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은지라,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영화 자체로만 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사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보여주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이 영화에서는, '사상'이라는 것에 따라 '정의'의 판단 기준이 달라지고,그 판단 기준에 따라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적(빨갱이)' 으로 규정된다. 정말 그럴까? 정말 '정의'라는 것이 '사상'이라는 잣대 아래에 있는 것일까. 영화를 보며 통쾌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영화상으로는 옳고 그름이 명확했기 때문에, 그것에 싸워가는 .. 더보기 2013.12.21 - 어바웃타임 속 팀 어바웃타임의 팀은 남자가 봐도, 여자가 봐도 참 매력적이다.. 왜 그럴까. 우리 남자들이(그리고 내가) 추구해야 할 팀의 매력이 무엇인지 생각나는대로 10가지만 적어보았다 (의도치 않은 스포주의): 1. 순수한데 자상하기까지 - 연애스킬이 아닌 진심에서 나오는 자상함 2. 대화하면 편하고 재밌어 (막 빵터지는 유머가 없더라도) - 팀이 블라인드데이트에서 메리와 편안하게 대화하는 부분 (목소리만 들으니 더 매력적이었음) 3. 그녀는 무조건 예쁨 - 옷 갈아입을때마다 예쁘다고 감탄해줌. 하지만 조금 진실(?)에 가까워지자 메리에게 레드카드 받음 4. 내 여자만 여자 - 첫사랑이 유혹할 때 쿨하게 떠남 5. 상대방에 맞춰줌 (배려심) - 프러포즈위해 뮤지션들과 샴패인 준비했지만 그녀가 피곤하니까 강제종료 - .. 더보기 2013.12.15 - 주일예배: 은혜를 헛되게 하지 맙시다 고후 5:18-6:13 정승룡 목사님 은혜를 헛되게 하지 맙시다 은혜 - 받을자격없는 자에게 거져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생명을 선물로 받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은혜받은 자들이다. 차이가 있다면 그 은혜를 깨달았거나 께닫지 못한 자들. - 하지만 그 가운데 특별한 은혜를 받은자들이 있다: 구원과 성령을 받은 우리들. 하지만 성경은 그 은혜가 '헛될수도'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받은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게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순수한 '복음'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는 말씀은 교회 성도들에게 하시던 말씀 - 고린도교회에 거짓 선지자들이 들어와 율법의 의를 강조하며 순수복음에 물을 타는데 이 물탄 복음을.. 더보기 2013.12.8 - 주일설교: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고후 2:12-17 정승룡 목사님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나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는가? 가장 가까운 코가 냄새를 맡기마련 - 봉이한테 확인 우리가 그리스도의 항기라고 선언해 주셨지만 더 진하게 향기를 내는 삶을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끊임없이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한다(12-14)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있다는 것 (갈2:20), 그리고 그리스도가 주인된 - 인생의 주도권이 그리스도께 있는 - 삶 - 천국에 가는 법: 죽으면 된다. 죽지않고 천국을 누리는 법: 내 자아가 죽으면 된다 - 조금 지나면 없어질 종교의 향수를 뿌리고있진 않는가? -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영역은 무엇인가? 흔히 놓치 못하는 영역들: 돈, 명예, 자존심, 자.. 더보기 2013.12.1 - 주일설교: 바울의 마지막 권면 딤후 4:1-8 김용국 목사님 바울의 마지막 권면 큰 방향도 중요하지만, 하루하루의 일상도 중요하다. 나는 누구인가? 살아온 내가 나다. 그 사람의 살아온 날들을 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안다. 결과가 그 사람의 가장 객관적인 평가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 분께서 반드시 물어보실 한 질문: What have you done for me? 정말 성숙하기 원한다면 - 지난 날을 돌아보는 것.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에 대해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하는 3가지: 1. 복음전도자의 삶을 살아라. -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너무나도 강렬하게 만나고 아나니아에게 기도를 받은 수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동안 신앙의 재점검을 함. - 우리가 바울처럼 풀타임 사역자를 전할 수는 없지만 우리 주위의 .. 더보기 2013.11.24 - 주일예배(동부교회) 요6:16-21 풍랑속에서 만난 예수님 우리나라 일평균 자살수: 53명 사람들은 삶의 문제를 풀어줄 예수님을 원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도망' 하시고 이 때 많은 사람이 떠나감. 예수님이 오신 것은 이 땅의 문제해결이 아닌 영생의 해결이라는 것을 말할 떼마다 많은 사람이 떠나감. 17절에서 요한의 의도를 자세히 보자: 날은 '이미' 어두웠고 예수님은 '아직' 오시지 않았다. '예수님은 이미 오시고 날은 아직 어두워지지 않았다' 로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예수님이 떠나신 이유: 제자들의 믿음이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에 - 자신의 배를 채우기 원했던 믿음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기도하시면서 제자들의 어려움을 아셨을까? 그렇다면 왜 그 때 바로 오시지 않았을까? 예수님은 왜 물 위를 '걸어' 오셨을까? 그런 .. 더보기 2013.11.18 - 새벽설교: 다니엘특새1일 행 9:20-25 사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 그리고 가장 첫번째로 한것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전파함.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 전도는 심플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수께서 당신을 위해 즉으시고 당신을 위해 부활하셨다. 사람이 반응하기 원하는 마음으로 복음에 물을 너무 많이 탔구나. 초대교회의 전도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성경대로 죽은 예수가 너희를 위하여 살아나셨다. 하지만 그 이전에 부활의 주님과 친밀한 교제가 필요하다. ▶▶ 혹시 아직까지도 내가 나의 인생에 주인인 부분을 깨닫게 하시고 내어놓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광주리에 매달려서 내려가는 바울의 입장을 생각해보라. 광주리와 밧줄을 꼭 붙들고 성벽을 내려가는 바울은 어떤 생각이었을까. 복음전파에는 영적인 댓가가 필요하..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