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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 입양에 대한 좋은 글(책 일부) 나눔(부모역할에 대한 이해에도 좋은 글)♡ 출처: ‘시대의 분별과 윤리적 선택’(신원하/학생신앙운동/2004) 중 제 3장(p.37-) # 입양이 불편한 한국 사회 입양이라는 말이 나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괜히 불편하다. 오랫동안 “고아 수출국”, “해외 입양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지녀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는 한국 전쟁 이후 지난 50년 동안 약 14만 명의 아이들을 외국에 입양 보냈다. 그 동안 국내에 입양된 아이는 약 5만 7천 명 정도다. 옛날에는 가난이 주 원인이었으나, 최근에는 미혼모, 이혼으로 양육을 포기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입양이 줄지 않고 있다. 보근복지부에 따르면 2003년 말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평균 약 1만명 정도가 버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 중 약 4,000명 정도가 국내외로 입양되고 나머지 6,0.. 더보기
2014.2.17 - 영화 신이 보낸 사람 후기 (스포주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아니면 영화 특유의 무겁고 가슴아픈 분위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영화관을 나오면서 이유모를 답답함과 짜증이 먹먹한 가슴과 함께 뒤엉켜 있었다. 이 영화의 유익한 점: 1. 가감없는 북한인권의 현실고발 이 영화는 북한의 인권현실을 북한 지하교회라는 공동체를 투영해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솔직히 있는 그대로 그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실제는 이것보다 훨씬 더 잔인하니깐. 그들의 인권이 기독교인이라는 것만으로 철처하게 유린당하는 장면을 뽈 때 누구라도 믿음의 자유라는 것이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그리고 이러한 자유가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2. 내 믿음의 진정성을 돌아보게 함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편하게 신앙생활하고있는 남한의 크리스천들에게 일침을 가.. 더보기
2013.9.8 - 주일설교: 다음 세대를 준비하라 사사기2:1-10 정승룡 목사님 다음 세대를 준비하라 사사기가 우리 공동체에 분명히 말씀하시는 바가 있다. 노은예배당 입당 ->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입성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 땅에 입성했지만 그 땅에서 살기 시작하면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복과 저주. 사사기 350년의 역사는 괴로움의 역사. 왜? 그 믿음이 다음세대에게 전수되지 못했기 때문. 신앙의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고, 그 전통을 잘 전수. ▶우리 가정의 아름다운 전통은? 새벽기도, 저녁가정예배 그렇다면, 어떻게 신앙을 잘 전수할 것인가? 1. 좋은 믿음의 유산을 남겨줘야 한다 - 능력이 없어서 가나안 주민을 몰아내지 못한것이 아니라 쫓아낼 마음이 없었다. 그들이 익숙하지 않은 농사를 시킬 사람들이 필요했기 때문 - 그 땅의 거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