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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77. 정든 곳을 떠나는 기분(+시즌1 마무리) Yes24 goo.gl/fhQZZt교보문고 goo.gl/5j58tN알라딘 goo.gl/Tfyo7e인터파크 goo.gl/64Ug5Y ☆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에서 연재 중(아래 링크 클릭!) ☆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650919&no=87 더보기
※ 앞으로 호.세.아. 블로그 운영은 이렇게! 1. 결혼하고부터였으니 지난 5년 반 동안 꼬박 이 블로그에 일상을 공유하고 그때그때의 생각들을 써왔다. 워낙에 글쓰기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 만나 부부 블로그를 거의 사적에 공간에 가깝게 향유하며 글들을 계속 쓰다보니 그동안 작성한 글이 벌써 4368개나 되어있다.(뜨악) 오프라인의 개인 노트까지 함께 쓰고 있음을 생각하면 사실은 이보다 더 많은 기록들이 남겨진 셈. 2. 그런데 요즘, 다음 스텝으로 이동해야하는 시기에 있으면서 한국생활을 정리하다보니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디지털 기록이라는 것에는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지 않던가. 많은 사람들과 삶을 오픈하고 소통한다는 것에는 물론 이점도 꽤 많다. (실제로 지금은 베프가 된 동갑내기 친구 S도 이 공간을 통해 만난 인연.. 더보기
♥ Essay 76. 출간 스토리(출간 소식과 후기) ★ 작가의 말: 기존 웹툰에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화와 짧은 에세이 글들도 실려 있어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에서 연재 중(아래 링크 클릭!) ☆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650919&no=85 Yes24 goo.gl/fhQZZt교보문고 goo.gl/5j58tN알라딘 goo.gl/Tfyo7e인터파크 goo.gl/64Ug5Y 더보기
2018.07.01.~07.07.-세은 감사일기 ​1. 한동안 계속 (책 작업하는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뤘던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음 감사. 보통 여기서 조깅할 때 제일 많은 insight나 inspiration을 얻는 편이다. 사색을 즐기는 나에게는 그 생각들을 풀어가고 정리하기에 이곳이 참 좋은 장소였다. 내게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심리적, 영적 건강을 주었던 이 곳. 끝없이 이어지던 트랙도.. '탁' 트인 하늘도, 해질녁에는 말로 표현 못할 만큼 넘 아름다운 석양도, 떠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곳 중 한 곳일 것 같다:)​ ​2. 또 하나의 그리움이 될... (내 사랑♡) 노브랜드 덕분에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어서 감사. 정말 노브랜드 마니아이다! 특히 '별미맛 김치' 짱짱!!!! 강추! 한국 떠나면 젤 그리울 만한 것 .. 더보기
[나의 신앙 간증문] 신앙은, 지금 이 순간 하나님과 나의 신뢰 '관계'입니다. ■ 예수님 믿기 전의 나 안녕하세요?! 저는 서른 두 살의 기혼 여성이고 이름은 김세은입니다. 제 이름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인데요, 한자어로 ‘세상 세’, ‘은혜 은’, 즉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보고 듣는 하나님은 교리로만 느껴질 뿐 실제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맺음은 없이 살았습니다. 특히 저는 초등학교 때 중년 남성의 투신자살 현장을 우연히 목격한 적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항상 삶의 끝에는 ‘죽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일찍부터 인생에 대한 허망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삶에 진짜 영원한 가치로 남는 것은 무엇일까.’ 늘 질문을 던지며 살았습니다. .. 더보기
[Diary with Jesus] 특별함이라는 단어 앞에 ​ ‘특별함’이란 말을 어릴 땐 집착스럽게 좋아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는 이 말을 언제부턴가 부단히 조심스러워하고 경계하는 사람이 되었다. 삼남매 중 중간에 낀 둘째로 자란 나는 남과는 다른 ‘특별한 조건들’로 내 존재를 입증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했다. 어릴 때 미적 재능이 두드러지고 영특(?)한 편이었어서 실제로 그런 욕구를 많이 충족받으며 자란 편이기도 하다. 특별한 재능이나 업적으로 남과 구분지어지는 것이 좋았고 특별한 존재로 주목받는 것에 기쁨을 느꼈었다. 철이 들고 청소년, 대학생 시절을 지나면서도 여전히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 신앙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소명따라 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것을 도구나 핑계처럼 사용해 남들과는 차별성있게 사는 ‘다른.. 더보기
♥ Essay 75. 아이 없는 부부로 산다는 것 ☆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에서 연재 중(아래 링크 클릭!) ☆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650919&no=84 더보기
2018.06.24~06.30-세은 weekly 감사일기 1. (남편 실수로) 아파트 단지에서 평행 주차하다가 사소한 충돌 사고가 났지만 정직하게 일처리 할 수 있는 마음 주심 감사. 평소 차분하면서도 기교있게(?) 운전 하나는 끝내주게 잘 하는 여보인데.. (내가 항상 운전신, 주차신이라고 부를 정도ㅎㅎ) 이날 사고가 나려고 그랬을까? 사각지대가 안 보인 것도 문제였고 대지 않아야 할 곳(살짝 경사진 곳)에 대놓은 차 하나도 문제였고. 사실 그냥 넘어가도 전~혀 문제 없을 법한 상황이긴 했지만, 양심에 부끄러움 없게 처리. Coram Deo! 2. 책 작업이 완전히 마감됨 감사. (속이 시원~!) 2주 안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 출간 예정! 책 단가가 조금 세게 잡힌 것 같아 내심 부담이 되었지만 기대만큼 잘 팔리든 그렇지 않든 이 과정 자체로도 충분히 .. 더보기
♥ Essay 74. 마음의 동기 ☆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에서 연재 중(아래 링크 클릭!) ☆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650919&no=83 더보기
2018.06.16.~06.23.-세은weekly감사일기 1. 만 33th 여보 생일 같이 맞을 수 있음에 감사. 내가 (단기선교 앞두고) 선교학교 훈련이랑 겹쳐서 오후엔 못 챙겨 줬지만 여보 혼자만의 셀러브레이션 시간을 만끽했다고 함^^ ​ ​ (선물받은 쿠폰으로 영화도 공짜로 보고 좋아하는 핫도그도 먹으며 천원의 행복을 즐겼다는 우리 여보ㅋㅋ 귀여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