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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방>/상담 노트

[강의노트]20170121사회불안장애 CBT(인지행동치료) & ACT(수용전념치료)

S.E’s lecture summary

ㅁ 모든 내담자 문제를 카테고리(범주)가 아닌 스펙트럼으로 바라보라!

ㅁ 사회불안장애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이나 수행상황에 대한 극심하고도 지속적인 불안.

ㅁ 주요 역기능적 신념으로, 과도하게 높은 기대(ex.모두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타인의 평가에 대한 조건적 신념(ex.실수하면 모두 날 이상하게 볼 것이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 신념(ex.나는 말투가 이상하다)이며 자기초점적 주의가 핵심!

ㅁ 이로 인해 대부분 회피로 대처해오게 됨. 회피는 당시에는 (단기적으로는 잠시) 좋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상호작용이나 수행에 대한 불안이 더 증가하도록 만드는 결과를 초래함. 신념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점을 반증할 기회자체를 잃어버리도록 하기 때문.

ㅁ 치료 시, 이러한 부분들(인지적 모델) 설명,교육 해 준 후 [인지적 재구성+노출치료]를 해가야 함. 특히 행동적 요소인 노출이 치료에 반드시 포함되어야만 효과가 있음을 명심할 것. 회기 내 노출을 하다가 차츰 과제 등으로 일상 실제 상황으로 까지 확장되어가도록!

ㅁ 그러나 노출훈련은 중도탈락률이 높으며, 또한 내적노출이 아닌 외적노출만 되면 효과적이지 못함. 노출은 (마치 힘듦을 조금 더 도전적으로 감수하며 근육을 키워나가야 하는) 운동을 하듯이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중도탈락을 많이 하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ACT(수용/전념)와의 접목을 할 수 있음. 자신의 삶의 가치(=, 방향, 원함)를 명료화 하도록 하면, 힘들더라도 그 과정을 해가야 하는 스스로의 이유이자 동력으로 작용. 또한 수용과 탈융합(나의 감정, 생각을 거리를 두고 있는 그대로 바라봄. EX.‘우울한 나가 아닌 우울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나’)을 통해 노출 훈련 시의 불편감을 기꺼이 수용할 수 있도록 하여 노출이 단지 외적 노출(지금 주어진 훈련 시간 동안만 어쩔 수 없이 참자)만이 아닌 내적 노출(마음으로도 진정으로 기꺼이 노출 시의 불안감을 수용하는 상태)이 되게 하여 진짜 효과가 일어나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