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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3.13 - 주일예배: 이만한 믿음

눅7:1-10 김태식 목사님

이만한 믿음

우리는 나 자신의 실태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신앙 또한 마찬가지이다.

오늘 말씀의 중심에는 백부장이 나온다 (중대장이지 말입니다.

그는 로마 정규군이 아닌 헤롯 안티파스 용병 군대의 백부장이었다. 그는 한번도 만나보지 않았던 예수님의 소문을 다 듣고 마음으로 믿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마음의 결론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적과 이사를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연관지을 수 있을까?)

우리 또한 예수님과 일면식도 없고 예수님의 이야기만 들었다. 하지만 소문을 넘어 생명이신 예수님을 붙잡아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백부장을 본받으라는 말씀을 하신다.

그는 왜 칭찬을 받았을까?

1. 그는 자신의 믿음을 현실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v.2)
- 마음으로만 믿고 있던 백부장, 장로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오자 사람을 보내 예수님이 오시지 않도록 간청.
- 자신의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2. 백부장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사람이다
-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주시기를 청한지라"
- 유대인 장로들이 예수님께 그 사람, 심지어 이방인인 백부장을 위해 간청을 하고 있다. 이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었다.
- 이웃에게 선을 행하며 본을 보이는 것.

3. 백부장은 말씀을 생명으로 믿는 사람이다.
-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 내가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도 감당하기 힘든데, 예수님이 우리 집에 오시다니요. 감당하기 힘드오니 말씀만 하십시오. 하나님의 아들은 말씀만 하시면 됩니다. 말씀으로 충분히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

- 뇌사판정을 받았지만 눅8:50 을 주시고 믿었던 경험. 그리고 그 믿음을 보시고 살려주셨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