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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1.24 - 주일예배: 요셉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4

(키보드가 없어서 정말 핵심만 씀)

창 50:15-21 정승룡 목사님

요셉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4

야곱이 죽은 후에 그 형제들과의 대화 속에서 나타난 요셉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셨는가?

1. 용서하고 용납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하나님
-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 용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용서를 할 수 있는가?
- 내적치유강의에서 용서해라, 왜 용서를 하지 못하냐는 말에 오히려 상처를 받는 사람들. 용서는 그만큼 쉽지가 않다.
- 그렇다면 요셉은 어떻게 자신을 팔아버린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을까?
- 요셉의 용서는 하나님때문에 가능했다. 자신의 훌륭한 인격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요셉은 용서를 할 수 있었다.
- 인격적으로나 좋은 성격만 가지고는 진장한 용서가 불완전하다. 애써 외면하거나 잊게 되는 것이지 다시 그 사람을 대면할 때에 그 시절의 상처가 다시 올라오는 것이 우리 인간
- 예수님의 비유: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자 vs 백 데나리온 빌린자.
-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가 일만 달란트 빚진 자, 영원한 저주에 떨어질 수 밖에 없던 자였지만 십자가로 다 탕감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다.
- 싱가폴의 영향력있는 목사님. 딸이 울며 찾아와 하는 말: "아빠 나 임신헀어" 딸과 그 녀석이 죽이고 싶도록 미웠지만 결혼시킬수도 낙태시킬수도 없는 상황. 찢어지는 마음을 부여잡고 기도하던 중 성령의 음성을 들으신 목사님 - "내가 너에게 해준 것처럼 너도 네 딸에게 해주렴" 목사님은 교회에 이 사실을 알리고 용서를 구했다. 그리고 용서가 되지 않는다면 조용히 사임하겠다고 할 때에 온 교회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2. 모든 상황을 바르게 해석하게 하시는 하나님
- "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 우리가 내리는 신앙적 해석은 맞느 경우도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 우리에게 닥치는 고난과 시련을 하나님의 안목으로 바라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시시때때로 말씀해 주시는 것을 들을 수 있다면 고난에 함몰되는 것이 아닌 고난에서 유익을 얻을 수 있다.
- 하나님의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들은 형통한 상황에서도 변질되지 않을 수 있다.
- 우리 그리스도인은 성공이나 형통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