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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01.13- 특새3일: 믿음의 유산- 사무엘

믿음의 유산3- 사무엘의 부모: 엘가나와 한나
사무엘상 1:24-27
박은성목사님


사무엘.

삼상2:26 자라나며 하나님께 사랑받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 됨

삼상2:35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 뜻을 행하는.. 사사시대와 왕정시대의 가교역할

3:19 그 사무엘과 늘 함께 하셔서 그가 하는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심


사무엘이 사무엘 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과 동시에 부모의 믿음의 유산에 의한 것이었다.

그 부모는 어떤 신앙의 유산을 남겼는가?

1. 예배
사무엘서1-2장에만 그 부모가 등장하고 사라지지만, 그 부모의 유산이 나머지 사무엘의 삶을 평생 이끌어감. 1-2장에서 그 부모가 계속 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습이 나옴.그들이 살던 시대인 사사시대가 예배의 가치를 지키기 너무 어렵던 시대였음을 고려할 때, 하나님이 왕이심을 인정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곤 하던 그 유산은 소중한 것이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인 예배를 잘 드리고 있고 또 아이들에게 예배를 필수적인 것으로 가르치고 있는가?
특히 각 가정에 가정예배가 회복되기를!
대화가 부재한 시대에 가정예배는 대화의 장이 되고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통로로 기능한다.

2.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드림(=의탁드림)
불임이라는 큰 아픔을 지닌 한나의 문제로 본문이 시작. 삼상1:11

당시 불임은 하나님의 저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었기에 그녀는 신앙, 관계적으로 큰 아픔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도.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우리 공동체에도 불임의 문제로 통곡하며 기도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 가정들에도 믿음의 자녀 주셔서 거룩한 손들어 그들을 축복할 수 있게 되길 함께 기도하자.

사무엘(이름뜻):​ '하나님께 구하여 얻었다'
자녀를 바라볼때 내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인 줄 알아야함. 그리고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는 마음 갖고 맡겨야 함(1:28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립니다). 어려운 시기 한순간에만이 아닌 자녀의 탄생에서부터 인생 전반에 걸쳐 평생 여호와께 맡겨드리는 마음. 이것은 나몰라라 하는 방관을 의미하지 않음. 자녀의 삶을 내가 컨트롤하지 않으면서 자녀를 위한 기도로서 하나님께 맡겨드림을 의미. (2:19 매년 한나가 제사드리러갈때마다 주었던 작은 겉옷= 에봇 위에 덧입는 제사장의 의복. 이것을 지을때마다 한나는 사무엘이 하나님 앞에 바른 제사장이 되도록 기도했을 것이다.) 기도하는 부모의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1:28
이 고백이 부모로서 항상 우리의 고백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