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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1.10 - 주일예배: 요셉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2

창39:1-6 정승룡 목사님

요셉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2

약속이 자동으로 결실하는 것이 아니다. 약속을 말씀을 받고 믿음으로 성취할 때 결실이 이루어진다.

에스겔서 - '그래도' 백성이 구해야 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거룩한 손을 들고 자녀를 축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분명히 알고 확신해야 한다.

요셉을 요셉되게 하신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

1. 때를 따라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
-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 형들이 요셉을 굴에 버려두고 갔으면 요셉은 굶어죽던가 맹수의 밥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즈음에 이스마엘 사람들을 하나님이 지나가게 하시고, 노예매매 전문이 아니었음에도 요셉을 사고 팔았다. 그리고 보디발이 하필 이방 소년 요셉을 사게 된 것 또한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사람을 붙여주신다. 만남에 있어서 우연은 없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 자의적으로 그 관계를 끊고자 하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 (대표적인 예: 다윗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 사람 막대기를 제거해 주시기를 기다림). 그 상황 가운데서 다윗은 신복들을 얻게 된다.
- 자녀들 또한 어려운 관계를 무조건 깨는 것이 아닌 그 관계를 견디어 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 하지만 그러한 좋고 어려운 모든 관계에서 자녀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2. 주변 사람의 인정과 신임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
-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하나님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 언제 요셉이 신임을 받아 총무가 되었을까? 보디발의 집에 10-12년 정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 신임을 얻기 위해 상당한 기간이 걸렸을 것이다.
>>> 롱런하는 일관적인 자세
- 보통 신임이 아닌 전적인 신뢰였고, 이 전적인 신뢰는 요셉의 성실함 뿐만이 아닌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을 보디발이 계속 보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 자녀들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
- 요셉은 "why me?" 라고 외치기 이전에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들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꿈을 함께 붙들어 주셨을 것이다.
- 생각하는 사람 vs. 살아가는 사람
>>> 여호와께서 형통케 하시는 것을 심지어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목도할 수 있도록 자녀를 위해 기도하자!


3.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
- "...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 NIV: "..because of Joseph.."
- 복이 내린 순서: 하나님이 먼저 요셉을 형통하게 하심 -> 그러한 형통함을 보디발이 봄 -> 가정총부로 삼음 -> 모든 것을 총괄하게 한 때부터 (은혜를 준 때부터) 하나님께서 보디발의 집에 은혜를 갚아주심.
- 바울이 유라굴라 태풍을 만났을 때에 바울을 인하여 그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을 건지심.
- 이러한 관점을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관점: 아브라함에게 먼저 복을 주시고 결국엔 그 후손인 예수님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이 목사님에게 주신 감동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