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7 - 주일예배: 요셉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3

우리가 다음세대를 계속해서 축복할 수 있는 정도는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믿음에 대한 정도이다.

지난 주에 이어 우리가 만나야 할 '요셉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일까?
(지난 주: 사람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 함께하는 사람들까지도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

당시 최고강대국의 최고지도자인 바로가 가지게 된 꿈으로 인한 고민을 요셉이 하나님의 지혜로 해석해 준다. 그리고 다가올 흉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그리고 나아가 더 구체적인 제안까지 해주는 요셉.

바로: 이와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오?

1. 당신의 영,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헤있는 자가 없도다"
- 하나님이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신다 (출35:31 - 하나님의 일을 하시려고 브살렐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심)
-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한 일은 리더십 교육을 시킨 것이 아니라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다 ->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였다
- 우리 다음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에 충만한 것!
- 하나님의 영에 따라 살려고 하는 사람들조차도 다음세대를 대할 때에는 세속적인 경우가 많다.
- 우리 자녀들에게 성령이 왜 필요한가?
-> 성경이 말하는 성령의 정의: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일어성경으로 '식별')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사11:2)
-> 총명 - 식별(일어성경)
-> 모략 - 조언(councel)
-> 재능 - talent가 아닌 '능력' 성령 안에서 어떠한 제안을 하고 그 제안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
- 따라서,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이 자녀를 위해 기도할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이다.
- 예수님도 육을 입고 이땅에서 사역을 하실 때 성령을 힘입어 사역하셨다.
- 영어단어보다 수학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호와를 알고 여호와의 영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로부터 성령의 역사를 거두어가는 것이다 ->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밧세바를 범한 이후의 다윗이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했던 설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말씀이 자녀양육의 원칙이 되는 이유 (장신대 박상진교수):

1) 여호와를 경외하는 아이는 권위는 인정
-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한다는 것이며 그 분이 세우신 권위자들을 존중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뿐만 아니라 부모와 교사들의 권위를 인정하기 때문에 학업 성취가 향상된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아이는 권위자에게 경청
- 하나님께 예배하며 경청하게 될 때, 그 집중하는 태도는 그대로 학업 태도로 전이된다. 자녀가 당장 몇점의 점수가 오르고 더 많은 지식을 소유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경청하는 태도이다.
3) 여호와를 경외하는 아이에게는 하나님의 성품이 형성됨
- 하나님의 성품은 지혜의 샘과 같아서 지속적으로 학업에 진보를 가져올 수 있는 정서적 능력이 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아이가 비전과 꿈을 갖게 됨
-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동기유발'이다.
>> 인생에 있어 중요한 날이 두 날이 있는데 한 날은 태어난 날이고, 또 한 날은 내가 태어난 이유와 목적을 깨닫는 날이다
5) 여호와를 경외하는 아이는 영적 통찰력을 갖게 됨
- 마음의 눈을 떠서 초월의 세계를 바라보고 거룩한 상상을 하며 모든 지식의 소유주이신 하나님의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2. 인생의 대 반전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 죄수에서 총리로 (최강권력)
>> 나의 연구도 역전이 임박했으리라
- 믿음안에 있는 사람들은 삶에 대 반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떠한 고난에도 견딜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욥: 고난이 축복 - 눈이 열림. 그리고 반전.
- 대반전의 오리지널: 십자가, 그리고 부활사건.
- 우리가 죽는 그 순간이 바로 대 반전의 역사다.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간다.

우리가 자녀들을 대할 때 우리의 현재 수준으로 대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으로 바라봐야 한다.
Your best day is yet to come.
믿음 안에서는 우리의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