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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01.16- 특새 6일차-예수


믿음의 유산 6: 예수님의 육신의 부모
정승룡 목사님
마1:18-25


예수님은 100% 하나님인 동시에 100% 인간이셨다.

한 인간으로 돌봄받고 자리나며 육신의 부모의 신앙적 영향을 당연히 받았을 것이다.
정통신학은 예수님의 인성과 신앙을 둘다 인정함.


예수님의 인성.

#육신의 아버지였던 요셉의 신앙:
한마디로 '의로운 사람'이라고 함(마1:17-18).의로운 그의 생각과 행동은 어떠한 것이었나?

1) 율법을 넘어 사랑과 긍휼의 아비가 됨

'가만히 끊고자 함'-> 경건한 유대인으로서 마리아 일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는 중한 죄인으로 보일 수 밖에 없었을 마리아에 대해 차가운 율법 준수를 초월해 긍홀의 마음을 가졌다. 율법을 우리에게주신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을 그가 가진 것이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지만(곧 하나님의 의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에 대한 긍휼을 나타낸 것. 이것이 곧 십자가의 도이기도 하다.

당시 랍비들이 율법을 해석하는 틀은 성결의 코드에 그쳤지만(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최고 거룩, 그렇지 않으면 개) 하나님은 동시에 자비의 코드를 함께 갖길 원하신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

율법은 생명의 빛으로 인도하기 위한 몽학선생과 같음
아이들 양육시 적절수준의 법도를 분명히가르쳐야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율법의 틀에 지나치게 몰아세우면 아이들이 자기비하, 교만 등에 빠지기 쉬우므로 유의해야함.

2) 순종

현몽하여 마리아의 잉태가 성령으로 된 것임을 알려주시며 아이를 잘 기를 것에 대한 사명 주심(마1:21-22)

요셉은 두가지 선택앞에 있었다. 가만히 끊고자 했던 자기 생각을 고수하거나 아니면 하나님 말씀이니 내 생각을 접고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 그는 후자를 택했다. '그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데려왔고 순결을 지켜주고 아이 이름을 예수라 지었다.
요셉이 아들에게 물려준 신앙은 '순종'이다.

믿음의 유산은 결국 순종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떠한 믿음의 태도로 받고 어떠한 믿음의 태도로 그 말씀대로 사는지.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그래왔다.

우리가 우리 자녀들을 축복할 때 세상 출세보다 더 중요한 축복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들이 되게 해달라는 것.

인생에는 중요한 두 날이 있다.
1. 태어난 날
2. 태어난 의미와 목적을 깨닫는 날
-> 이는 곧 순종으로 이어지게 됨.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형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