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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5.6.21 - 주일예배: 이 민족을 구하소서

사 37:33-35 김태식 목사님(군종감)

이 민족을 구하소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625에서 한국군과 연합군의 총 전자사 18만. 64년만에 가족품에 돌아오는 유해는 110건 밖에 없다.

천하수안, 망사필위: 하늘과 땅이 평안하더라도 전쟁을 잊어버린다면 반드시 위기가 찾아온다.

우리 민족의 소원, 평화 그리고 통일, 이 것을 위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1. 에스더 같이 나라의 일이 나의 일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에4:13)
- 우리는 함께하는 운명 공동체이다. 우리는 국가와 분리될 수 없고 국가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라는 의식이 필요하다.
- 미국이 우리 나라에 파견한 병력은 총 병력 200만 중 180만. 하지만 그 가운데 장군의 아들들이 140명이었다.
- 안창호: 우리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은 일본도 아니고 이완용도 아닌 나 자신이다.(인용)


'우리나라를 망하게 한 것이 일본도 아니요. 이완용도 아니요, 그러면 우리나라를 망하게 한 책임자가 누구요? 그것은 나 자신이요. 내가 왜 일본으로 하여금 내 조국에 조아爪牙(손톱과 어금니)를 박게 하였으며 내가 왜 이완용으로 하여금 조국을 팔기를 허용하였소? 그러므로 망국의 책임자는 곧 나 자신이오. 자손은 조상을 원망하고, 후진은 선배를 원망하고, 우리 민족의 불행의 책임을 자기 이외에 돌리려고 하니 대관절 당신은 왜 못하고 남만 책망하시오. 우리나라가 독립이 못되는 것이 ‘아아 나 때문이로구나’ 하고 왜 가슴을 두드리고 아프게 뉘우칠 생각은 왜 못하고, 어찌하여 그놈이 죽일 놈이요, 저놈이 죽일 놈이라고만 하고 가만히 앉아 계시오? 내가 죽일 놈이라고 왜들 깨닫지 못하시오?'


- 나라는 군인이 지키는 것이 아니라 같이 지키는 것이다. 국민은 응원을 해줘야 한다. 운명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믿는 자들로서 한가지 더 해야 한다.


2. 나라를 위한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
- 북한의 핵무기를 봐도 답이 없고, 통일에 대해 얘기를 해도 답이 없는 이 상황은 히스기야의 때와 매우 흡사하다.
- 해답이 없어 답답할 때에 히스기야는 하나님께로 나아갔다.
-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슴하시되 네가 앗수르의 산헤립 왕의 일로 내게 기도하였도다 하시고'(사37:21))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통일에 대한 기도와 통일에 대한 기도를 들으신다.
- 군대는 전쟁을 '억제' 하려고 존재하는 것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며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은 이 '싸우지 않고 이김' 을 약속하셨다.
-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통일을 이루시길.


-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역사를 이루신다.
- 민족의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있다.
-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