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9-10장 정승룡 목사님
여호와의 말씀대로
지난 주간에 묵상한 말씀(9-10장)은 북 이스라엘 예후 왕조의 시작으로 말미암은 아합 왕조의 처참한 말로에 대한 이야기.
정말 비참하지만 이 말씀들에서 반복되는 표현: "여호와의 말씀대로" (10:10, 10:17, 왕상19:15)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합의 집안은 완전히 몰락하였다.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은 아합 가문의 말로.
현재상황이 어떻던 간에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따라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 있는 이슬람 사원 수는 60개. 무슬림에게 좋게 보이기 위해서. 여로보암의 때와 똑같지 아니한가.
제 1의 중동붐은 우리가 간 것이지만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의 중동붐은 그들이 오는 것이다. 성격이 다른 것이다.
우리 한국교회가 이때까지 얼마나 말씀에 엇나가 있던지간에 현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이 어떻더라도 순종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성경말씀을 최고 권위로 인정해야 한다.
-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는다 하셨다 하더라 하는지라"(v9:12b)
- 엘리야는 여호와의 세밀한 음성을 엘리사에게, 엘리사는 자신의 제자에게, 제자는 예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알렸고, 예후와 장관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복종하였다.
- 하나님의 말씀을 rationalise 하기 위해 너무 많은 작업을 거치다 보니 말씀의 본질이 사라져 버렸다 (자유주의, 카톨릭 신학)
-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하면 하니다. 절대 선의 기준은 성경이기 때문에.
2. 경건한 말씀의 사람들과 연합해야 한다.
- "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지라"(v.10:15a)
- 뜬금없는 만남이지만 이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라: "내 마음이 진실한 것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그렇다면 손을 잡자"
- 이슬람의 세력과 동성애의 물결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세력에 맞설 때 각개전투가 아닌 연합이 필요하다.
- 연합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성경에 대한 해석이다.
- In essential things, unity. In secondary(non-essential) things, liberty . In everything, charity.
3. 외적인 열정과 내적 순수함이 같아야 한다.
-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v.10:28-29)
- 외적으로 맡겨진 직무를 잘 감당할지라도 내적으로 자신을 위한 금송아지를 섬기고 있다면 '그러나'가 붙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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