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규방>/설교노트

2017.8.27 - 주일예배: 믿음이 중요합니다

사 7:1-25 정승룡 목사님


믿음이 중요합니다


지난 주간에 묵상한 이사야 7장의 내용: 악한 왕 아하스 때에 아람과 북 왕조 이스라엘이 연합하여 남 왕조 유다를 침공. 두려워하고 있는 아하스에게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심: '놀라지 말고 낙심하지 말라 (v.4)',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굳게 서지 못하리라(7:9b). 

이 말씀이 오늘 우리 공동체가 모두가 들어야 할 말씀이라고 믿는다. 특히 현재 우리 국가와 민족의 위기 앞에서 이 말씀을 들어야 한다. 믿음이 중요한데, 굳은 믿음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굳은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1.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한다 (v.1-9)

-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남유다를 치는 것)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v.7)

- 하나님은 그 왕들이 부지깽이 같다고 말씀하셨지만 아하스에게는 그 말씀을 소화할 믿음이 없었음.

- 그렇다면 지금, 북한을 바라보며 어떻게 마음을 다잡을 것인가? - 한반도의 역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굳게 믿는다는 것 (He is in control)

- 70세 생신을 맞으신 목사님의 스승 - 인생에서 미련한 선택을 해서 어려움을 당하시기도 했지만 그 분의 장점은 그냥 하나님께 매달려 있는 것. 하나님께 맞아 울면서도 그 절망때문에 하나님을 더 찾는 분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말년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세워주심

- 올인. 어정쩡하게 서 있는 시간은 지났다. 굳게 믿지 않으면 굳게 서지 못한다. 하지만 이 말을 반대로 하면 굳게 믿으면 굳게 선다는 것. 


2. 징조를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v.10-14)

-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v.14)

- 아직 믿음이 없는 아하스에게 하나님은 징조를 구하라고 하심 (v.11). 그런데 아하스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고 함 (v.12). 경건을 가장한 불신앙. 이미 아하스는 그 마음에 하나님이고 뭐고 당장 눈에 보이는 앗수르와 협약을 맺고 앗수르의 보호를 받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 이것을 꿰뚫어본 이사야는 이러한 불신앙은 사람을 괴롭게 하며 (32만명이 핍박을 받음)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함.

-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지 의문을 가지던지, 아니면 믿음이 있는 것처럼 가장하고 앉아있던지, 아니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앉아있는 자이던지 이 시간에 앉아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붙들어주시기 원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에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징조를 구하고 한걸음씩 나아가면 될 것.

>> 하나님께서 요한복음을 묵상하며, 이사야를 묵상하며 '표적' 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음. 나도 이번 주 기도의 기간에 다음 단계의 위한 표적을 간구해야 할 것 같다.

- 목사님의 꿈 2개 - 사모님, 흰옷입고 성경들고 설교

- 믿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믿음의 결단을 해야 믿음이 있는 것이다.

- 구속사적인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만 성취된 것이 아니라 처녀, 곧 젊은 여자가 남자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그가 장성하기 전에 두 왕, 아람과 북 이스라엘왕이 패망하게 된 역사적인 사건 또한 있었음.

- 그리고 이 말씀은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

- 우리의 믿음이 견고하게 서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보존시켜주실 것이다.


3. 약속을 성취하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 (v.15-25)

-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v.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