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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7.7.16 - 주일예배: 쓰임받는 사람들의 특징

민 27:12-23 정승룡 목사님

쓰임 받는 사람들의 특징

모세와 여호수와를 쓰신 동일한 하나님께서 우리 또한 쓰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쓰임 받았던 사람들 중에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은 성경에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면, 쓰임 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1. 자기 생각보다 하나님의 주권에 순응하는 사람 (v.12-14)
-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3)
- 신명기에 보면 모세는 하나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을 때에 처절하게 기도했음을 알 수 있다. 그 때 하나님은 그만 하라고 하심 (매정한 하나님 ㅠㅠ).
-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생각으로 자신의 생각을 대체함
- 한 목사님의 설교 말씀:
모세가 느보산에 올라가서 먼 땅까지 바라볼 때 모세는 많이 울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아 많이 힘드니? 많이 억울하니?' 하고 물으셨을 때에 모세는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아니요, 저는 너무 행복해서 우는 겁니다.
저같이 하나님과 대면하여 생활했던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지난 40년의 광야 생활이 저에겐 가나안이었습니다."
-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거절하심. 하지만 다윗은 상처받지 않고 마음을 바꿈.


2. 자기 유익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추구하는 사람 (v.15-17)
- "한 사람을....세워서...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지 되지 않게 하옵소서" (16-17)
- 모세는 자신을 위해 기도한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의 지도자를 세워달라고 하심.
- 모세 한 개인으로 봤을 땐 참 애석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모세를 주님 품으로 데려오심. 광야의 새 세대에겐 새 지도자가 필요했기 때문.
- 모르드개와 에스더: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인지 누가 알겠느냐 - 죽으면 죽으리라
- 죽음을 각오하고 헌신을 했을 때 나도 살고 공동체도 사는 신비한 원리
- 가족공동체, 영적가족공동체의 교회, 직장공동체, 사회와 나라 (사회공동체, 민족공동체)



3. 그 심령에 하나님의 영,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v.18-23)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18)
-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차세대 리더로 주목하신 한가지 사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자였기 때문에
- 초대교회에 일곱 집사들이 안수를 받았을 때의 기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며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람들.
- 성령 안에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는 통찰이 있다
- 성령은 능력의 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뿐만 아니라 그 뜻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이 세 가지를 모두 가진 분: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아래서 가르치시고 심판하시고 자기 몸을 내어 주심.

사람이 친구(들)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