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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10.15 - 주일예배: 예수님이 보여주신 그리스도인의 삶

막1:9-13 김웅년 목사님

예수님이 보여주신 그리스도인의 삶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이 침례받으시고 곧바로 광야로 이끌려 가시는 장면이 나온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그 의미들을 살펴보자.

1. 하나님은 침례를 통해 그의 자녀들을 기쁘게 받아주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11)
- 예수님은 침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왜 굳이 공생애의 첫 출발을 침례로 시작하셨을까? 이것은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 주시기 위함이다.
- 내 소견대로 사는 것을 끝내고 하나님이 주인됨을 인정하는 과정이 침례이다. 이것이 신앙의 첫 출발이다.
- 침례에 대한 오해: 어느 수준의 믿음이 되어야 받는다? No, 믿음을 시작하면서 받는 것이다.


2.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 고난을 허락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12)
- 하나님은 가장 사랑하시는 예수님께 고난을 주시는 것을 보여 주시며 우리에게도 동일한 메세지를 주시고 계신다.
- 고난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손짓. 단련. 고난을 받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나를 버렸다는 뜻이 아니다.


3.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보여 주신다
-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