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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10.9 - 주일예배: 만나고 싶은 사람, 되고 싶은 사람, 일으키고 싶은 사람!

봉이 생일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롬 16:3-5 주아바이(주민호) 선교사님

만나고 싶은 사람, 되고 싶은 사람, 일으키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고, 되고 싶고, 일으키고 싶은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온 바울과 함께 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와 같은 사람이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바울을 위해 목숨까지도 내어놓은 이 부부. 바울이 에베소 소요가운데 바울이 그 상황으로 들어가려 하자 형제들이 말렸다고 하는데 주석가들은 그 상황에서 이 부부가 바울을 말리고 그들이 그 현장에 대신 있었다고 주장한다.

선교사님의 간증 - 현대판 에베소 소요, 그리고 대신 목을 내어놓은 형제

또한 이 부부는 집을 열어 교회로 섬기고 있었다. 로마에서도 가정교회를 했던 것 뿐만 아니라 에베소에서도 교회를 섬기고 있었다.

바울과 이 부부의 만남은 글라우디아 황제의 유대인 추방사건으로 인해 고린도에서 이루어졌다. 고린도에 이미 정착했던 부부에게 바울이 그들에게 갔었다. 왜? 업이 같았기 때문에.

당대 가장 번성했던 도시 곳곳에서 비즈니스를 열어 성도들에게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이룬 거장들이라고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1. 자기 직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 (행18:1-3)
-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행18:3)

2. 성경 말씀에 정통한 사람들
- "따로 데려다가 하나님 나라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서" (행18:26)
- 사람들 보기에 우뚝 선 사람이지만 요한의 세례까지밖에 모르는 한계를 보고 성경 말씀을 정확하게 풀어 가르침.

3. 자기들의 집을 열어서 교회를 하는 사람들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은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롬16:3,5)

4. 동역자를 위해 자기들의 목이라도 기꺼이 내어놓는 사람
-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롬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