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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9.4 - 주일예배: 값진 삶을 사는 비결

롬 1:8-17 정원호 목사님

값진 삶을 사는 비결

종이 한 장의 값어치는 얼마 되지 않지만 그 종이가 무엇을 담고 있느냐에 따라 그 종이의 값어치는 달라진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가장 값진 것을 우리 인생에 담아야 할 것은 바로 복음이다. 복음 위에 사는 것이 가장 값진 인생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일까? 믿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는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일까, 또한 믿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일까.

믿는 자들과의 관계에서는:

1. 함께 하기를 힘쓰는 것
-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v.10)
- 목장 모임의 목적은 목자가 목원을 가르침이 아니라 선포된 말씀을 살아내려고 애쓴 삶의 애환과 은혜를 나누는 시간
- 철처히 자기 약점은 감추고 좋은 것만 보여주려는 현대 풍조에 거스르는 목장 모임이 어색할 수 있지만 누군가의 아픔과 슬픔까지도 감싸안을 수 있는 모임이 목장모임이다.
- 만남을 통해서 격려와 위로, 도전을 받는 것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피차 하는 것이다.


2. 서로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것
-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v.9b)
- 기도하지 않고 섣불리 위로하면 자칫 오히려 상처를 줄 수 있다
- 기도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예: 구소련을 기도로 무너뜨린 사람)
- 중보기도. 합심해서 하는 기도는 힘이 있다.


그렇다면, 믿지 않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인가?

3. 빚진 자의 심정으로 복음을 위해 사는 것
-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v.14)
- 함께 밥 한 번 먹읍시다. 라는 말을 했다고 말빚을 지었다고 하시는 분.
- 먼저 복음을 접하고 풍성한 삶을 사는 자들은 그러한 사람을 살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또 그런 부담감이 있어야 한다.
- 복음의 능력에 확신이 있어야 복음을 전하는데, 내게 그런 확신이 있는가?

루이켄드릭, 처녀의 몸으로 8개월만에 풍토병으로 세상을 떠난 여 선교사. 그녀의 묘비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내게 천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천개의 생명을 모두 사용해 조선의 구원에 바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