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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8.21 - 주일예배: 약속이 성취될 때

수15:63; 17:18; 18:4 최영규 목사님

약속이 성취될 때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오늘의 본문. 이 내용을 중심으로 '약속이 성취될 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살펴보자.


1. 약속을 이룬 자: 약속의 이룬 자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15:63)
- 영적인 장자 지파, 제일 먼저 땅을 받았고 받은 땅이 매우 컸음
- 왜 강한 지파였음에도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않았을까? 예루살렘은 유다지파와 베냐민의 경계였으며 실상은 베냐민 지파의 땅이었다. 아주 조금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감당해야 할 땅이 아니라고 여기었기 때문에 그들을 쫓아내지 않았다
- 하지만 하나님은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않은 책임을 유대지파에게 묻고 계신다.
- 큰 축복은 받은 지파일수록 책임이 크다
- 사사기 1:21 - 베냐민 지파가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다고 기록함
- 유다지파의 입장에서는 삼면이 적국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굳이 경계지역을 신경 쓸 필요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믿음이 강한 자는 믿음이 연약한 자를 마땅히 돌볼 책임이 있는 것이다.



2. 약속을 더디 이룬 자: 약속이 성취될 때까지 해야한다
-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17:18)
-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 곧 요셉 지파가 한 분깃만 받았다고 불평할 때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스스로 개척하라고 한다.
- 그러자 요셉 지파는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 일(그 땅 족속이 너무 강해서)이라고 반문한다.
- 그러자 여호수아가 18절로 그들을 독려함
- 요셉 지파의 땅이 좁은 것이 아니었다(유다 땅 보다 더 큼): 그 주민을 쫓아내지 않았기 때문에 땅이 좁았다.
- 인구수대로 땅을 분배받아야 함에도 인구수에 비교해 훨씬 큰 땅을 분배받았고, 중요한 땅들을 분배받았음에도 그들은 감사하지 못했다. 심지어 분배를 받지 못한 일곱 지파도 있었는데..
- 좁다고 불평이 나온다면 약속하신 땅을 정복하라



3. 약속을 잊은 자: 약속을 그리며 지금 다시 해야한다
-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18:4)
- 너무 낙심해 있고 절망해 있다: 하나도 분배받지 못했기 때문에.
- 낙심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라 (18:4)
- 열두지파가 함께 수고해서 얻은 땅들인데 왜 자기만 빼고 나누나..?
- 하지만 이들에게 하나님은 동일한 축복을 주셨다. 약속을 잊은 것. (베냐민, 잇사갈, 납달리, 아셀, 단)
- 소망을 가지기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