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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7.24 - 주일예배: 기적을 상식으로 만드는 믿음 (faithact becomes fact)

수2:1-21 유재성 목사님

기적을 상식으로 만드는 믿음

요단강에 언약궤를 가지고 들어가는 제사장들, 적을 눈앞에 두고 할례를 행하는 남성들, 말 없이 여리고를 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리고가 무너지고 요단강이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날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무엇일까?


1. 나의 처지와 상관없이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행동함으로써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라 수 있다
-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v.1)
- 갑자기 라합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합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일들을 듣고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알았다. 이스라엘이 망각한 은혜가 라합에게 있었다.
- 여리고의 다른 모든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소문을 듣고 두려워하는데 끝났지만 라합은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아갔다.
- 구체적인 믿음의 행동이 없으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없다.


2. 삶의 어려움이나 위기는 하나님의 감추어진 기회요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 "내 부모와 내 형제자매들의 목숨을 살려 주고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지켜 주며..."(v.13)
- 그들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정탐꾼들은 두려움이었을테지만 라합은 믿음으로 정탐꾼들을 숨겼다.
- 행동하는 믿음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평소 하나님의 말씀을 부둥켜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행동력이 생긴다.
- 살다보면 위기가 반드시 찾아오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평소에는 강한 내 자아로 인해 들리지 않았던 하나님의 말씀이 선명하게 들리는 순간이 위기의 순간이다. 그리고 이 위기는 곧 기회이다.
- 죽을 것 같더라도 믿음으로 행동할 때 기적은 일어난다.
- 우리에게 기적이지, 하나님에겐 상식이다
- 칼 하워스 상사, 그리고 김장환 목사


3.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행동하라
-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v.18)
- 그들이 여리고로 들어올 때가 아닌 그들이 나가자마자 붉은 줄을 내려놓은 라합.
- 기적이 상식이 되는 공통적인 상황은 '믿음이 분명할 때' 였다
- 우리가 훗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물으실 것은 우리가 얼마나 예수부활의 삶을 살았느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