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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5.2.15 - 주일예배: 눈을 열어 주소서!

요 9:1-12 정승룡 목사님

눈을 열어 주소서!

초막절은 메시아를 기다리는 절기이기도 했지만 아무도 진정한 메시아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들었지만 듣지 못했다.

이 와중에 예수님은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고치심. 이러한 눈이 열리는 기적들이 우리 가족들에게 일어나길.

그렇다면 어떤 눈들이 열려야 할까?


1. 예수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
-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v.1)
- 원문에서는 그 사람을 지칭하는 관사가 없다: 특정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눈이 먼 그 당시의 유대인들, 그리고 오늘날의 우리를 지칭하는듯
- 선악과를 먹음으로서 정녕 죽었던 인간, 영의 눈이 감겨버렸다. 그리고 태어나는 모든 인간들은 영의 눈이 감긴채로 태어난다.
- 예수님이 보이기 시작하면 예수님의 말씀이 들린다. 그렇다면 이 땅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해석이 된다. 해석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2. 세상을 볼 수 있는 의 눈
-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v.5)
- 생명의 빛되신 예수님. 예수님이라고 하는 패러다임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다.
- 진흙을 이겨 눈에 발라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창조주의 모습을 보다: 눈을 재창조해주시는 예수님.
>>> 영적인 눈이 뜨여지면 얼마나 두렵기도 하고 놀라울까
>>> 보는 것은 똑같지만 영의 눈이 열렸느냐에 따라 해석이 완전히 달라진다
- 많은 사람이 허상에 잡혀 산다 (특히 물질). 그러한 허상은 죽을 때 깨어진다.



3. 해야 할 일을 보는 사명의 눈
-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v.7)
- 눈을 뜬 맹인은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증언한다. 예수님을 드러낸다.
- 내 생각이 어떻게 바꼈는데, 내 삶이 어떻게 바꼈는지 간증하는 삶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