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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4.7.27 - 주일설교: 변화산의 예수 체험

막 9:1-8 정승룡 목사님

변화산의 예수 체험

나의 눈을 열어서 주를 보게 하소서!

하얗게 빛나는 예수님의 옷:
다니엘의 환상 -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에 보좌에 앉으신 왕
요한의 환상 - 만물이 경배하는 만왕의 왕

6일전에 제자들에게 나는 누구냐고 물으심: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바로 뒤에 예수님께서 최초로 제자들에게 자신이 죽어야 할 것과 부활하심을 공개하심. 하지만 여기서 베드로가 항변하고(꾸짖고) 예수님은 사단아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치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꾸짖으심.

그리고 오늘, 이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체험적인 답을 주신다.

우리의 연약함으로 어느새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하나님의 일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그루터기로 세우셨고, 이렇게 변화산으로 우리를 초청하셔서 다시 우리를 re-vitalise 하신다.

이 사건은 큰 그림의 일부분이다. 산 위에서는 이렇게 황홀한 경험이 일어나고 있지만 산 밑에서는 귀신들린 아이의 귀신을 내쫒지 못하는 제자들의 상황, 그리고 그 일들로 인한 서기관들과의 변론, 아이의 아비의 절망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결국 산 밑으로 내려오셔서 아이를 구원하신다.

우리가 100% 체험만으로 신앙생활 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경험은 우리에게 크나큰 영적 원동력이 된다. (목사님의 예수님께서 손을 내미시는 경험).

모세와 엘리야의 등장 -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과 예언의 완성과 성취이다.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않으면 성경을 학문적으로만 볼 수 밖에 없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야 성경이 열리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보인다.

심지어 과학까지도 말씀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면 말씀의 세계가 열리게 되며 궁극적으로 과학의 미스테리도 풀어질 것이다.

구름이 덮혔다 - 하나님의 임재가 임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을 것이지만,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 변화산 사건의 메시지

이 변화산의 사건은 제자들에게 큰 원동력이 된 사건이었다. 참고: 벧후1:17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이 없다면 영생이 없고, 예수가 있다면 영생이 있다.

초막셋을 짓는 것보다 산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
혼란과 변론과 절망과 미혹이 있는 산 밑으로 가서 빛을발할 사명이 너희에게 있다. 이 곳은 너희가 마지막 하나님 나라에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할 일이 있다.

옳은 생각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다른 방향을 가르킨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 길을 따라가야 한다. 그 길을 따라갈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