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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4.7.13 - 주일예배: 하나님 나라의 비유적 교훈

막 4:1-34 정승룡 목사님

하나님 나라의 비유적 교훈

비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진리를 일상에 담아 하시는 말씀

상황에 따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특히 이번주에 C국에서 추방당하신 선교사님을 묵상하며 말씀을 준비하신 목사님

씨의 비유
1. 길 가, 돌밭, 가시덤불,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의 비유
2. 원리는 알지 못하지만 농부가 씨를 뿌리면 그것이 시간이 되어 자라난다
3. 눈에 보이지도 않은 겨자씨가 겨자나무가 된다

이 세 가지 비유들에 흐르는 공통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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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안에 있는 생명력으로 확산되고 완성되어진다.
- 현재 교회적으로는 선교사님이 추방을 당하셨지만 이 뿌린 씨앗이 확산되고 완성되어진다. 낙심하지 말라.
- 첫번째 비유는 좋은 땅에 뿌려지는 비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비유의 의미를 알려주신 제자들에게는 씨를 뿌리는 자의 비유이기도 하다
- 5절의 '더러는' = 카이 알로, 마지막에 좋은 밭은 '카이 알라(복수형) - 즉 좋은 밭에 뿌려지는 씨앗이 훨씬 많다. 길 가나, 돌밭, 혹은 가시덤불에 뿌려졌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다

- 두 번째 비유에서 농부는 자고 일어나는 일상을 살지만 하나님의 나라로 비유되는 씨앗은 끊임없이 자라나고 있다.

- 하나님의 나라의 틀에서 현재를 봐야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재림하실 때에 완성이 되며, 그때까지 끊임없이 확산되어간다. 이것은 이 세상에도 적용이 되지만 먼저 나 자신에게 적용이 된다
- 주변에 낙심스러운 상황을 목도하더라도 낙심치 말라
>> 연구실 나스?

-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교회를 보자. 부족한 점들이 너무나 많지만 우리가 할 것은 하나님나라 완성의 시점에서 오늘을 보는 것이다.
- 또한,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내가 바알에게 무릎꿇지않은 칠천가운데 하나인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2.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 하나님의 백성으로 초대된 사람들은 그 자리가 어디인지, 역할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고 그것을 감당해야 한다. 마치 씨 뿌리는 자가 씨가 어떻게 자라는지 모르지만 자신의 일을 잘 감당했을 때 그 씨가 자라남을 본 것처럼 말이다.
- 물리적으로 있어야 할 자리도 있고, 영적으로 있어야 할 자리도 있다
- 온전함을 받고 예수님을 따라가고자 했던 거라사 광인. 하지만 그 가족에게 먼저 돌려보내신 예수님,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했을 때 역사가 일어남.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사람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