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2 - 주일예배: 이 나라를 살리는 길

스가랴 7:9-14 김태식 목사님

이 나라를 살리는 길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있다.(대하 10:15)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축하기 시작할 때에 벧엘 사람들은 자기 지방으로 가서 자기 나름대로의 예배를 드렸다. 예루살렘의 성전은 너무나 많이 훼파되고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루살렘 성전건축이 학개와 스가랴로 인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된다는 것을 듣고 사람을 예루살렘을 보낸다. 예루살렘에 간 사람들은 하나님께 물어본다. 우리가 근 70년 동안 5월마다 금식하며 근신하였는데, 그것을 계속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 5-6절 - 너희는 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하지 않았다.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한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해 기도한 것이다. 너희가 멸망한 것은 기도가 적어서가, 금식을 안해서가 아니라, 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이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는 진실하게 나가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나아가야 한다. 어떠한 조그만 죄라도 하나님 앞에서 청산하면서 나가야 한다. 즉, 진실한 기도는 말씀을 실천하는 기도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은 어떻게 기도했는가? 축복만을 위해 기도했지, 자신들의 실천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았다.

말씀대로 살아보자.

말씀대로 살아보려면 내 마음속에 있는 금광석과 같은 면들을 발견한다. 그러한 굳은 마음을 가지고 고민하며 기도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기도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한다.
매일매일 조금씩 변화되어 간다.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은 내가 먼저 변화되어 가는 것이고, 그러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