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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4.6.15 - 주일예배: 의로운 손을 잡으십시오

사 41:8-10 김웅년 목사님

의로운 손을 잡으십시오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우리의 영적 생활은 점점 더 힘들어져 간다. 우리의 관심과 마음을 빼앗는 새로운 것들이 더 고안되고 출현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의로운 손을 잡아야 할 때이다. 이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고계신가?

1.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를 선택하셨다
- 시 14:2,3절에 나오는 한 사람도 의롭지 못한 우리 상태. 이러한 우리를 선택하셨다.
- 그렇다면 우리도 그 부르심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인가 or 세상의 방식대로 살 것 인가.
-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책: 믿음연습(Facing the giants) 중 nevertheless 의 원리 - 상황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며 다시 새롭게 살겠다는 결단
- John Newton: 어머니는 없고 배를 타는 아버지 밑에 자랐고, 학교에 적응 못해 17살때 아버지를 도와 뱃일을 하다가 해군에 입대. 하지만 해군에서도 말썽을 피워 중죄인으로 수감생활을 할 뻔했지만 일정기간을 노예의 노예가 되는 옵션이 있어 그 옵션을 선택해 노예 밑에서 노예로 일한다. 그렇게 고생했으면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여전히 포악한 삶을 살았다. 어째저째 해서 노예선의 선장이 되어 아프리카 원주민을 잡아 영국과 미국에 노예를 파는 매우 수익높은 사업을 하고 있었다.
하루는 배 안에 굴러다니는 책이 있어 읽었는데 그 책을 읽고 매우 큰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데 그 책은 토마스 아캠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였다. 그렇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중, 큰 폭풍을 맞게 되었는데 죽음의 문턱 앞에서 그는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께서 그를 책과 폭풍가운데 부르실 때에 그는 반응했다.
41살에 목사가 되고 40년동안 목회를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는 목회를 했다. 그가 지은 찬양이 바로 ' 나같은 죄인 살리신' 이다.

2.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하기를 원하신다
- 윌리엄 윌버포스: 일년에 200-300만의 노예들로 인해 재정적인 수입이 있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노예무역이 합법화됐다. 20년이라는 세월동안 11번 상정이 부결되고 온갖 조롱과 중상모략과 심지어는 암살위험까지 받았지만 끝내 영국 하원에서 노예무역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통과된 20년 후에는 노예제도 자체가 폐지되었다.
윌리엄에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신다는 믿음이 있었다.
- 만약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지 못한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동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것이다. 즉, 죄를 짓는 것이다.

3. 하나님은 의로운 손으로 우리를 끝까지 보호해주신다
- 아름다운 Golden Gate 신학교. 이 신학교 옆에 있는 골든 게이트를 짓는 첫 해에 23명의 인부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 회사에서 궁리끝에 아래에 그물망을 쳤는데, 그 이후로 단 한번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일의 진척속도가 20% 가 빨라졌다.
- 이러한 믿음의 확신이 우리의 마음에 동일하게 있어야 한다.
- 2002년 월드컵에 우리나라가 16강, 8강, 4강에 진출할 때에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기를 시청했지만 그 경기들을 다시 시청할 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다. 왜? 결과를 알고 있으니까.
- 우리도 우리의 미래를 결과를 알고 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다. 그렇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 이러한 믿음의 대표인물: 다윗 - 천만인이 나를 애워싼다 할지라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