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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9 - 주일예배: 말씀의 사건 계1:1-3 정승룡 목사님 ​​말씀의 사건 오늘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주일, 그리고 침례식. 두 사건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말씀이 현실이 된 사건. 말씀의 사건이 일어나게 하는 세가지 측면: ​​1. 말씀을 바르게 읽는 자 - 예언의 말씀(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을 바르게 읽는 자 - 목회자들은 말씀을 잘 읽고 바르게 전하며 개인들 또한 말씀을 바르게 읽어야 함 - 종교개혁 당시에는 성경의 권위보다 교황이나 교회의 전통을 우위에 두었음. 이러한 상황에서는 성도들이 성경에 무지하게 될 수 밖에 없음. - 젊은 사제 루터가 성경을 바르게 읽어보니 성경에서 너무 멀어져 있었고 말씀으로(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모토아래 종교개혁을 일으켰다. - 종교개혁은 뤼텐베르크의 인쇄술과 시기가 정확히 일치했으며 루터의 95개.. 더보기
2017.10.17 - 경제, 알아야 바뀐다(일자리) 경제, 알아야 바뀐다 - 주진형, 손혜원 요약: 경제성장률 저하->노동시장 경직(새로운 일자리 창출되지 않음) - 경제성장률을 올려라? 지금처럼 가계부채가 엄청나고 내수가 죽어있는 상황에선 쉽지 않음 - 노동시장 유연화? 경제의 독과점+대기업노동자들의 이기주의로 쉽지 않음 /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하지 않으면 고용을 늘이기 힘든 한국 특유의 인구구조 문제 - 우리 사회의 원청-하청 이중구조 -> 우리나라는 일본의 경제운용 방식을 따랐고 급하니까 대기업 위주의 경제발전을 함. IMF 전에는 정부가 은행을 압박해 대기업에 돈을 쉽게 벌어주게 함. 고속성장시기(7-8%)라 이익이 안 나도 많은 매출 때문에 이자갚을 돈은 나옴. -> 하지만 IMF 이후에는 은행도 수익성을 따지기 시작해 대기업도 힘들어짐. 결국.. 더보기
돈으로 집은 살 수 없어도 가정은 살 수 없다 더보기
2017.10.15 - 주일예배: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사35:1-4 정승룡 목사님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루살렘과 주변의 교만한 열방들에 대한 경고와 심판의 마무리 부분에 해당. 엄중한 심판이 경고되어 있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나라에 대한 회복의 소망으로 예언을 일단락 짓게 하심. 우리의 다음 순서는 징계이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최종 목표는 화복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굳세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심.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말씀해 주셨다. "두려움은 무지로부터 시작된다." 1.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 -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4a) - 두려움의 현장에 하나님이 계신다. 위기 상황에 하나님이 오신다. 설사 그것이 우리가 자초한 심판의 자리라 할지라도. - 탈레반에 의해 살.. 더보기
2017.10.8 - 주일에배: 기다리시는 하나님, 기다리는 우리 사30:18-26 박은성 목사님 ​​기다리시는 하나님, 기다리는 우리 계속된 심판과 경고의 메시지를 들으며 선지자들에게 이제는 좀 부드러운 말 좀 하라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10). 듣기 거북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본심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들. 목사님에게 하나님이 주셨던 감동: 얘야, 나의 본심을 이렇다는 것을 좀 알려주렴. 사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을 기다리며 해야 할 일이 있다. ​​ ​​1. ​​회복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마음의 ​​헛된 우상을 버려야 한다 - 우상 꺼져버려. 사람, 재물, 우상, .. 더보기
★복음반(1:1초신자,기신자 양육을 위한) 교재와 매뉴얼★ 얼마 전, 지역 교회들 연합으로 교육국 세미나를 했었는데, 우리교회 고등부에서 운영중인 '복음반' part 발표를 맡게 되었다.복음반은 한 개인(아이)이 복음 안에 잘 서 있는지 점검하고, 그 개인의 수준과 상황에 맞추어 복음의 씨앗이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뿌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3~4주간의 1:1 양육반으로, 나를 포함 총 4명의 목자가 담당하고 있고, 나같은 경우는 자체 교재를 만들어서 진행(?)하고 있다. 발표 중에 평소 사용하는 교재를 잠깐 보여드렸었는데, 다른 교회 교육국 목자님들께서 공유해달라는 요청을 하셔서, 어쩌다보니 매뉴얼까지 만들어보게 되었다. (교재만 달랑 보내드리면 내 머릿속에만 있는 내용들을 받는 분들은 모르시니, 엑기스 위주로 술술 적어보았다.) 부족하지만 많이 활용되면 좋.. 더보기
[S.E생각]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 ​ 성령님(Holy spirit)을 성경에서는 '보혜사'라고 부른다. 원어로 파라클레토스라고 하는 이 단어는 곧, '협조자(돕는자, helper), 보호자, 위로자(comforter), 상담자 또는 고문(counselor)' 이런 뜻들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성령님을 의미하는 이런 여러 표현(번역)들 중, 상담가인 나에게는 특별히 counselor라는 표현이 전부터 마음에 깊게 와닿는다. 내담자들을 만날 때마다 놀라우리만큼 공통되게 깨닫게 되는 점이 있다. '우리 '사람'이라는 존재는 정말.. 철저히.. 자신의 지금까지의 경험에 기반하여 자신만의 인지(생각)체계와 감정의 세계를 각자의 마음 속에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주 쉽게는, '똑같은 상황'에 처해도 사람마다 그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는 것만을.. 더보기
2017.10.1 - 주일예배: 아들아 딸들아 이것만은 명심해라 사29:13-14, 신30:19-20 정승룡 목사님 ​​아들아 딸들아 이것만은 명심해라 심판의 말씀을 어떻게 전할지 고민하던 중 롬15:4을 떠울리게 하심.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슬픈 과거이지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교훈이 있다. 29장의 전체 컨텍스트는 '아리엘이여' 로 시작하는 심판의 메시지이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입으로 가까이, 입술로 공경이라는 단어는 배운 대로 예배드림을 연상시킨다. 예배로 나아가고는 있지만 정작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 더보기
[결혼♡부부이야기] 20170929-0930 마음 통하는 부부와♡ 강원도 양양 여행 [결혼♡부부이야기] 20170929-0930 마음 통하는 부부와♡ 강원도 양양 여행 생각해보면 사실 나는 전국 웬만한 곳과 다 '조금씩'은 인연이 있는 편이다. (전라도에서 태어나, 경상도에서 자랐고,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대전에서 신혼생활을 해온데다, 그 사이 직장생활을 충청도에서 해본 적도 있으니..)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유일하게 연닿을 일이 전혀 없었던 곳이 강원도 였기에, 왠지 강원도!! 하면 '첩첩산중 산골짝' 느낌만 막연히 떠올랐던 나에게.. 친구 수산이는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처음 알게 해준 친구이기도 했다. (군인이신 수산이 남편의 발령지가 강원도 어느 부대였을 때 그곳에 있는 수산이네 집에 놀러가본 적도 있고, 그때 알게 된 강원도 자연의 예쁨이 좋아 얼마 전엔 같이 강원도.. 더보기
[S.E생각] 청문회에 설 사람처럼 여보랑 나는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한다. 우리가 이담에 ​청문회에 서게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자. 그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거리낌이 될 법한 것은 일절 만들지 말자. ​(조금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실제로 나는 평소에, 울 남편이 언젠가 국가의 수장도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가정하면서 산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마음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 하나님 앞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에는 한치의 고민할 여지도 없이 ​틈을 주지 말자. 이렇게 살아가려다보면 사실, 하나님나라의 법도가 아닌 세상의 법도아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로부터는 그러한 결정과 태도가 냉소당하기 쉽다. 때론 융통성이 없다는 말로, 때론 후회할 거란 말로, 때론 무모하단 말로. 하지만 순간적인 만족감을 주는 ​팥죽 한그릇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