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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방>

역대 수많은 실제왕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

열왕기상,하를 읽어내려가다보면, 실제 역사속에 살다갔던 이스라엘 수많은 왕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접하게 된다.

왕 뿐 아니라 수많은 성경 속 인물들이 등장할 때, 짤막한 하나님의 평가로 그들의 인생이 정리되는 것을 보며, 내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생각해보고 의식하게 되는 좋은 자극제가 된다.

열왕기상, 하에 나타난 왕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들을 대강 나열해보자면..(메시지성경)

 

@유다: 하나님 앞에서 공공연하게 악을 행했고 그분을 몹시 노엽게 했다.

@ 아비야: 그는 자기 아버지처럼 계속해서 죄를지었다. 증조할아버지 다윗과 달리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했다.

@ 아사: 그는 선한 뜻과 바른 마음으로 하나님께 집중했다.

@ 나답: 그는 하나님 앞에서 공공연하게 악을 행했고, 자기뿐 아니라 이스라엘도 죄를 짓게 한 자기 아버지의 뒤를 따랐다.

@ 바아사: 그는 하나님 앞에서 공공연히 악을 행했고, 자기 뿐 아니라 이스라엘도 죄를 짓게 한 여로보암의 뒤를 따랐다.

@ 시므리: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지극히 악하게 살았고, 여로보암의 뒤를 따라 죄를 지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까지 죄로 끌어들였다.

@ 오므리: 하나님의 일에 관해서는 악하게 살았는데,이전의 누구보다도 악했다.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뒤를 따랐다. 자기뿐 아니라 이스라엘까지 죄로 끌어들여 하나님을 진노케했는데, 그야말로 이성과 감정이 모두 마비된 인생이었다!

@ 아합: 이전의 어떤 왕보다도 더 공공연하게 하나님 앞에서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는 악행의 일인자였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반복하는 정도에서 멈추지 않았다.... 그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이스라엘의 선왕들을 모두 합한 것보다도 더 컸다. (...) 하나님을 공공연히 거역한 아합은 대대적으로 악을 일삼았고 이전의 누구보다도 악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일찍이 이스라엘 영토에서 쫓아낸 아모리 사람을 본받아 우상을 섬기며 극악한 음란에 빠졌다.

@ 여호사밧: 아버지 아사가 걸아간 길에서 멈춰서거나 벗어나지않고, 그의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 그러나 지역의 음란한 종교 산당들을 없애지 않았으므로, 백성이 계속해서 이 산당들을 찾아가 기도하고 예배했다.

@ 아하시야: 하나님보시기에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못된 삶을 본받아 악하게 살았고, 이스라엘을 죄로 이끈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전철을 밟았다. 그는 바알 산당에서 예배하여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크게 진노케했다. 차이가 있다면, 그는 아버지보다 더 악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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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각 사람들, 각 왕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열왕기하에서도 계속 이어지며, 성경 전체를 걸쳐서도 각 사람들이 언급될때에 하나님의 짤막한 평가들이 덧붙는 경우들이 많다.

 

내 삶이 끝났을 때, 하나님은 이 땅에서 내가 살다간 인생을 향하여 어떤 평가의 말씀으로 정리해주실까.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따랐다고...

또한 '그러나'라는 말이 붙지 않는... 하나님 앞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삶되기를..

그런 아름다운 인생으로 평가되기를 ..

 

하나님이 인정해주시는 인생으로 정리될 수 있기를 갈망하는 마음이 열왕기상, 하의 묵상 가운데 내 안에 가득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