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규방>/설교노트

2016.6.12 - 주일예배: 모세의 기도

시90:10-17 양연승 목사님 (노만한인침례교회)

모세의 기도

모세의 인생을 알아갈수록 그의 기도가 어떠한지 궁금해졌다.

나일 강가에 버려진 모세. 바로의 공주의 양아들로 삼음을 받아 왕궁생활을 하다가 40세에 살인자가 되어 도망자 생활을 함. 40년을 광에서 살고 80세가 되었을 때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부르시는 하나님을 만난 모세. 그리고 사명자로서의 40년을 살았던 모세. 하지만 마지막에 하나님은 모세를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심.

인간으로서 가장 높은 자리에도 있어보고, 가장 낮은 자리에도 있어보고, 하나님께 버림 받았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고, 가장 위대하게 쓰임받을 때도 있었던 보세. 누구보다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모세의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



1.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 내가 누구지?(정체성)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왜 80이 된 이렇게 늦은 시점에 날 부르신거지?
- 열가지 재앙으로부터 시작된 사역을 경험하며 모세는 하나님이 이미 자신을 80년 전, 왕궁에 들어가게 하심으로부터 하나님은 자신을 준비시켰다는 것을 알게 됨
- 왕궁교육 - 한 민족을 이끌 역량 / 광야생활 - 광야에서의 생존법 / 인격훈련 - 온유한 리더로의준비
- 나를 향하신 하나님이 뜻이 무엇인지 계수하는 지혜가 필요함
- 우리가 인생을 계획하고 나아가는 것 같지만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 안에서 발견되어져야 한다



2.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 잘 준비된 모세라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투성이: 홍해, 쓴 물 -> 내가 배운 모든 학문, 광야의 경험이 전부가 아님을 깨달아가는 모세 -> 하나님이 견고하게 하시지 않으면 인생의 한 부분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은 모세
- 이 상황들 속에서 무엇을 준비하며 무엇에 헌신하며 살아가야 할지 지혜를 주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한걸음한걸음 나아갈 때 이 걸음들을 견고하게 해 주시길 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