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규방>/설교노트

♥ 2016.6.26 - 주일설교: 우리 소망, 하나님의 나라 ★

 우리 소망, 하나님의 나라  
-
마6:31-33 정승룡 목사님 -



*말발굽 예화: 목사님에게 사역의 큰 전환점을 맞게 했던 예화.

목회를 처음 시작하셨을 때, 어떤 교회를 이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심. 세미나도 가보고 이것저것 많이 참고하고 있을 때 이 말발굽 예화를 통해 원본이 아닌 견본만을 봤던 자신을 깨닫게 됨. 그 후 그 어떤 훌륭한 목사님의 사역이나 설교보다는 원본이신 '예수님'의 사역과 설교를 모델삼으려는 노력을 해옴.


*예수님의 설교의 핵심 맥락 -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을 따라갔던 제자들, 직장과 가족까지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랐는데, 나중에 그들의 마음이 갈라지게 됨: 이렇게 따라가다가 나중에 무엇을 먹고 살지?

이러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의 나라를 구하면 나머지 것들은 채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기도:
What to pray
How to pray (간청하는 친구의 예)
Holy spirit

→ 주기도문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40일동안 제자들에게 3년동안 가르치셨던 그 말씀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다시 한 번 가르치셨다. 누가가 그것을 행1:3에 한줄로 정리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심

복음의 거점이 예루살렘에서 에베소, 그리고 로마로 옮겨가는 동안에 성경기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를 설교하셨고 초대교회 설교자들 또한 이 맥락을 잊지 않았기 때문에 목사님도 하나님의 나라를 설교하겠다고 다짐하심.

설교의 목적은 information이 아니라 transformation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것이 예수님을 처음 본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을 따른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일까?


 1.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여야 한다.
-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시145:13)
- 하나님의 나라는 곧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 우리가 구원을 받았을 때에 우리의 신분이 바뀌었을 뿐이지 우리 자체가 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 에덴 동산에서의 선악과의 의미는 하나님의 통치(주권)였지만 죄의 시작은 내가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것
- 에덴동산의 모형이 지금 이 세상에서도 동일하게 재현되고 있다: 하나님의 통치가 사라진 세상
- 중간점검질문: 내 삶의 영역가운데서 하나님의 통치가 확장이 되었는가?
- 영적 회복이 일어났을 때 나타나는 현상 3가지(이번주 느헤미야 말씀 묵상):
1) 이방인과 절교 - 거룩함의 회복
2) 안식일의 회복 -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다. 시간은 곧 인생이다.
3) 성전세와 십일조를 냄 - 물질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다.

물질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지 않다는 것은 영적으로 봤을 때에 그 영역은 죽어있는 것.

죽어있는 물질의 영역을 살려야 하나님의 주권이 그 영역에 임하고 그 영역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


2. 전도와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써야 한다.
-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사52:7)
- 우리 교회가 선교한다고 내가 선교한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기도로 물질로 선교에 동참해야만 함께 선교를 하는 것이다
- 우리가 주님 앞에 가서 우리 인생을 샘할 때에 그 기준은 내가 얼마나 주님 뜻대로 살았는가, 특히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구했는가 일것이다.


3. 완성되어 임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해야 한다
-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13:43)
- 교회 안에도 알곡과 가라지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지금 당장은 가라지를 뽑지 않으신다 - 알곡이 다칠까봐.
- 하늘의 비전을 가지고 살면 이 땅의 삶을 재해석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