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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6.5.15 - 주일예배: 목자의 도, 양 무리를 이렇게 섬기라

벧전 5:1-4 정승룡 목사님

목자의 도, 양 무리를 이렇게 섬기라

'베드로가 말하는 장로된 자..' 에서 말하는 장로는 행정하는 사람이 아닌 '목자'를 의미.

우리 모두는 현재, 혹은 미래에 영혼을 돌보는 목자로 부름받았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말씀하신 "목자의 도"는 무엇일까?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
-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 베드로는 누구를 보고 이러한 것을 배웠을까? 두말할 것도 없이 예수님. 예수님은 정말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그보다 선한 목자의 참 본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자원해서, 아낌없이 버리시는 모습)을 보이셨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재현해 내었다.
- 다윗의 생애를 보면 억지로 한 것이 많이 없다. 골리앗과 싸울 때 자원해서 나갔으며  밧세바를 범하고 한 기도중의 하나가 (구원의 기쁨을 회복+)자원하는 심령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었다.
- 사단은 우리의 마음에 조그만 틈이라도 삐집고 들어오려고 하지만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에 초청했을 때 들어오신다..
- 하나님, 자원하는 심령을 주세요. 라는 기도를 하며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라.


2. 주장하는 자세가 아닌 모범을 보임으로 섬겨야 한다.
-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 그 당시 문화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예수님의 제자들의 발 씻김.(종이 주인을 씻던 시절이기에)
- 말씀 + 본 = 강렬한 교훈
- 성숙하지 못한 제자훈련의 폐해: 하나님의 제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제자를 만드는 폐해
- 자기사람 만들지 말라
- 똑똑하고 잘 가르치는 목자도 좋지만 잘 섬겨주는 목자가 더 중요하다
- 사람은 완벽한 본을 보이지 못한다. 이럴 때에 사람들이 실망하게 되는데 이것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완벽한 척'을 하지 않는 것이다.


3. 땅의 보상보다 영원한 영광의 상급을 사모하며 섬겨야 한다.
-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 이 땅에서는 보상이 없을수도 있고 있을수도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실 때에 십자가 넘어 있는 영광을 바라보셨다.
- 이 땅에서 자신의 몫을 다 챙기려면 사람이 추해진다.
- 거짓 목자들의 특징은 이 땅에서 자신의 몫을 챙기려 하는 자들이다. (재산+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