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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5.1.4. - 주일예배: 복되고 형통한 삶

우리 교회 올해의 말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2015년 우리 늘사랑 모든 가족들이 "복되고 형통한 한 해"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 받음.

하나님의 본심은

성경에서 말하는 복에는 두 종류가 있다. 우리의 어떠함에 상관없이 주시는 '주권적인 복(바라크)' 이 있고 우리의 모습에 따라 주어지는 '조건적인 복(에쉐르)'이 있다. 전자는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고 후자는 우리의 삶의 모습에 달려 있다.

시편 1장의 복되고 형통한 삶은 우리의 모습에 따라 주어지는 복이다 (의인 vs 악인의 대비를 통해 보여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복된 삶의 습관과 가치를 견지하는 것
-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v.1)
- 오만(루츠): 불손, 냉소, 경멸, 대적, scorn. 이 것들의 대상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다.
- 선과 악의 경계를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이 정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죄. 바로 이것이 오만한 자의 자리이며, 악인의 꾀이다.
- 하나님을 거부하는 오만한 세상을 거슬러 가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다.

구체적으로 적용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 악인들, 죄인들, 오만한 자들: 복수형. 교제권이 중요하다. (잠13:20)
-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교제해야 할 것이다.
- 이것은 절대 세상과 단절하라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제자들로 하여금 세상 가운데 머물면서 그 안에서 가치관과 삶의 목표를 유지하며 영향력을 끼치도록 기도하셨다.


2.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v.2)
- 묵상: 작은 소리로 읊조리다
- 고난의 바다인 삶을 통과하면서 우리에겐 위로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의 위로가 필요하다.
- 말씀을 통해서 지혜를 얻는다 (시119:98)
- 많은 지식을 갖고 있고도 지혜로운 것이 아니다.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로만 행하는 사람만이 지혜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다.

3. 얻어진 인생의 열매는 나누며 사는 것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v.3)
- '나무'에 초점: 나무의 열매는 누가 먹는가? 나무 자신이 먹는 것이 아니라 새가 먹고, 배고픈 사람이 먹고, 나무의 주인이 가져가는 것이다.
- 열매가 맺히는 순간 나눠야 한다 (돈!!!)
- 하나님의 주권적인 복 받은 사람 1호가 바로 아브라함. 너는 복이 될지라. 땅의 모든 민족이 너로 인해 얻게 될 복이다. 바로 흘려보내는 복 (베레크?).

-> 묵상질문: 우리 가정에 흘려 보내야 할 열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