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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7.10.15 - 주일예배: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사35:1-4 정승룡 목사님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루살렘과 주변의 교만한 열방들에 대한 경고와 심판의 마무리 부분에 해당. 엄중한 심판이 경고되어 있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나라에 대한 회복의 소망으로 예언을 일단락 짓게 하심.

우리의 다음 순서는 징계이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최종 목표는 화복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굳세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심.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말씀해 주셨다.

"두려움은 무지로부터 시작된다."


1.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
-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4a)
- 두려움의 현장에 하나님이 계신다. 위기 상황에 하나님이 오신다. 설사 그것이 우리가 자초한 심판의 자리라 할지라도.
- 탈레반에 의해 살해당햤던 단기선교팀에서 구출되었던 자매.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곳처럼 예수님이 강하게 임하신 곳이 없었다." 한국에 돌아와 다시 생활할 때 예수님이 느껴지지 않았기에 이럴 바엔 차라리 죽음이 바로 앞에 있는 그곳에서 예수님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다는 것.


2. 공의를 시행하시는 하나님의 보응이 있기 때문
-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4b)
-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죄를 진멸하시고 징계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 노아는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에 맞서 싸우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하라는 일을 했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그들을 심판하셨다
- 한국교회에서 죄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메시지가 사라지면서 타락했다
- 목사님의 혀 깨문 이야기 -> 다음엔 잘릴 수도 있어


3.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회복이 있기 때문
-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너희를 구하시리라." (4c)
- 죽음의 땅의 회복, 사람의 회복
- 육체의 회복에 이어 영적인 회복이 일어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