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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4.8.31 - 주일예배: 지상명령 재조명

막16:15-16 정승룡 목사님

지상명령 재조명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우리 공동체에 주시는 성령의 음성

이 말씀 바로 전의 구절은 예수님께서 식사중이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이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음을 (마음의 완악함을) 꾸짖는 장면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위대한 계명과 사명을 그들에게 주셨다.

이 순간이 그들의 위대한 삶에 대한 첫 발걸음이었다.

우리도 이와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위해 부르셨다. 그렇다면, 지상 명령 성취의 삶은 어떠한 삶일까?

1. 주께서 보내시는 곳으로 떠나는 삶
- 아브라함: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 모세에게: 이제 가라! (출3:10)
- 마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마)
- 예수님: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늘 보좌를 떠나심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떠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떠나라고 하실 때 주저하지 말고 떠나야 한다. 만약 주저한다면 우리의 영혼이 편치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안위를 원하신다. 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안위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이 세상에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이 영원한 안위를 누리도록 힘써야 한다.

우리 교회의 선교모토: 흩어지기 위해 모이는 교회

하나님께서 나의 사명이 여기서 끝났다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어야 한다.


2. 만민을 품고 섬기며 사는 삶
- 만민 (all creation), 모든 민족(종족)에게 나아가라. 주께서 말씀하신 민족이 나의 마음안에 있는가?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는 도덕적으로나 지적으로 탁월해서가 아닌 만민을 축복하기 위해 택하신 것이다.
- 우리민족을 하나님께서 택하셨다고 믿는다. 우리민족이 우월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축복의 도구로 쓰임받기 위해서이다.
- 현대는 글로컬 사회(Global + Local): 다른 민족에 나갈 수도 있지만 그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 들어와 있는 상태. 우리나라 현 외국인 수가 144만명.
-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 종족이 있는가? 없다면 어떤 민족인지 기도해보아야 한다.

3.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삶
- 이 메시지가 담겨있는 삶이어야 한다.
- 사회구조를 바꾸려고 아무리 노력하여도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지 좋은 사회구조라도 사람이 그것을 악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바꾸는 것은 결국 복음인 것이다.
- 카톨릭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예수 생명이 없는 곳에 생명이 있다라고 하는 것. 회칠한 무덤. 카톨릭의 세례는 하나님의 의가 주입된다고 한다. 우리는 공동체앞에 나의 믿음을 증거라는 것이 침례라고 한다.
- 예수 복음이 먼저 오며, 그 예수 복음 안에 복지와 봉사가 있는 것이다.

- 열 두 명으로 구성된 교회 공동체를 해체하기로 했다: 성령님의 감동가운데 12명 한명한명이 교회를 이루기도 결심.
- 우리 교회가 8개의 마을이 있는데 8개의 마을이 분립하여 흩어져 새로운 곳에 침투하라고 하시면,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