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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4.3.2. 주일예배(교회를교회되게, 27주년 창립기념예배)

마16:13-18 정승룡 목사님

교회를 교회되게 - Lett the church be the church

예상치 못한 떼제 공동체로의 방문에서 주신 생각:내 교회는 내가 세워간다. 하나님이 이끌어 가신다!

늘사랑 교회는 주님의 교회다. 주님께서 세우셨고, 또 세워가실 것이다. 음부의 권세가 무너뜨리지 못한다.

그렇다면 지체된 우리들이 이 교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하는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에겐 내가 누구냐? 예수님이 직간접적으로 모두에게 던지시는 질문. 존재론적이 될수도 있고 종말론적이 될 수도 있는 질문.

우리 교회에서는 예수님은 누구신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게 복이 있도다.' 이 복은 예수가 누구신지 계시받는 복이다. 계시는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이 복이 있는 것이다.

신앙고백: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들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이시다. And so is the church.
>> 이 고백대로 살고 있는가? 이 고백이 참이라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교회가 병든 이유: 예수 결핍증. 예수 수위가 떨어지고, 사람에게 포커스가 맞춰질 때.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도 번영메시지에 물들지 않은 예수 복음: 예수가 주시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하지만 교회의 주인은 성도가 아니다. 예수가 주인이시다.


예수님께서 교회 (에클레시아) 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심. '불러내었다' 어떤 목적으로 불러낸 사람들. 가장 가까운 비유는 남편과 아내의 연합이다.

신랑이 신부에게 기대하는 것은? 재력? 지식? 능력?
바로 순결이다. 흠 없는 신부. 바로 우리가 되어야 한다.
순결을 지킨다는 것은 거룩함을 지킨다는 것.

교회에 있어서, 우리의 삶에 있어서, 순결이 능력이다.

우리의 부족함을 빨리 인정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능력이 임한다.

이것을 사단이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이 순결을 잃어버리도록 끊임없이 유혹하고 시험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물질'. 물질은 가치중립적이 아니라 '힘' 이 있다.
성경은 그래서 물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한다.
>> 왜 물질을 의존할끼? 물질이 없으면 삶이 힘듬. 굶어죽을수도 있음. 안정적인 생활이 불가. 불편해짐.

물질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물질을 놓고 안주하는 순간 교회는(개인은) 타락한다.


두번째 함정은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게 만드는 것. 선악과 사건으로부터 내려오는 뿌리깊은 함정.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따라오라고 하셨다.

나만이즘 - 자기중심적인 사고.

C.S. Lewis -나는 행복해지려고 종교를 찾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와인 한잔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당신이 안락함을 원한다면 나는 기독교를 추천하지 않겠다.


신앙고백을 분명히 하자
순결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