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11.25 - 인터스텔라 후기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라 일단 믿고 봤던 인터스텔라. 기대도 많이 했었다. 3시간의 긴 러닝타임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봤다. 흥미진진한 전개, 과학현상의 실제화, 그리고 갈수록 화려해지는 스크린도 한 몫을 했지만 그보다는 감독이 던지고 있는 메시지가 너무 많아 하나씩 곱씹다보니 3시간이 다 가버렸다.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두번째 볼 때 그 메시지들이 좀 더 확실해지는 것 같았다. 수많은 인터스텔라 후기들이 있지만 기독교적 관점이 조금 섞인 후기를 써 보려고 한다. 내가 보는 관점이 감독이 의도한 것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내가 이렇게 해석을 했다면 아마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아마 이 관점은 맨 마지막 4번을 설명할 때 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등장인물들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