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12.11 - 레디칼 (Radical) 책을 반 읽고 써보는 글 내가 말씀에 대하여 얼마나 진지한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지만 바쁜 삶에 묻혀버리는 질문을 이 책은 다시 끄집어냈다. 복음. 당신은 이 복음에 대해 얼마나 진중하며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치는가. 하나님의 은혜일 것이다. 내 안에는 항상 복음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매일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며 모범을 보이는 것이,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도 맞다고 생각했지만 왠지 그것으로 부족하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 죄의식까지는 아니었지만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하지 않고 있다는 부담이 내 안에 있다. 이러한 나의 고민을 이 책을 기회로 간사들과 나누며 생각의 정리를 많이 했다. 처음 반 부분을 읽으며 고민하고 정립해 나갔던 생각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