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2.17 - 영화 신이 보낸 사람 후기 (스포주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아니면 영화 특유의 무겁고 가슴아픈 분위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영화관을 나오면서 이유모를 답답함과 짜증이 먹먹한 가슴과 함께 뒤엉켜 있었다. 이 영화의 유익한 점: 1. 가감없는 북한인권의 현실고발 이 영화는 북한의 인권현실을 북한 지하교회라는 공동체를 투영해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솔직히 있는 그대로 그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실제는 이것보다 훨씬 더 잔인하니깐. 그들의 인권이 기독교인이라는 것만으로 철처하게 유린당하는 장면을 뽈 때 누구라도 믿음의 자유라는 것이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그리고 이러한 자유가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2. 내 믿음의 진정성을 돌아보게 함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편하게 신앙생활하고있는 남한의 크리스천들에게 일침을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