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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4.5.18 - 주일예배: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

빌레몬서 1장 유재성 목사님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

빌레몬서는 빌레몬과 그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에 보내는 서신. 가정, 그리고 교회는 어떤 곳인가?

1. 수용과 인정, 변화와 회복이 있는 곳
- 쓸모가 없는 것 같았던 오네시모의 인생이 바울을 만나 수용되고, 변화되고, 이후에는 주인 빌레몬과의 관계의 회복도 누리게 됨

2. 회복을 넘어 성장과 세워줌이 있는 곳
- '무익한 종' 에서 '사랑받는 형제' 로 영접하고 세워주라는 바울의 부탁

3. 사랑과 감사, 기도가 있는 곳
- 한 사람을 통해 가정이 변화되고, 교회가 변화된다

가정이나 교회가 기도와 삶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갈등과 상처로 얼룩진 가정과 교회가 많다. 어떻게 이것을 해결해나가야 할까.

Familt research center 에서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에서 드러나는 몇가지:

1) 가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관심을 갖고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헌신이 있다
- Love triangle: 사랑의 열정, 친밀한 관계, 가정사랑에 대한 헌신 - 하지만 균형이 중요하다.
한국에서는? 학벌, 직장, 재정
- 행복한 가정을 꿈구는 사람들이 묻는 첫 질문: 어디 살아요? 강남 3구, 분당/용인, 그 외에는 er....

2)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표현이 많다
- 흔들리는 집은 표현을 하더라도 짜증의 표현이나, 아니면 감정을 아예 차단해 버린다

3) 함께 시간보내기를 즐거워 한다
- 양적인 시간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시간을 함께 보내는 시간. 위기의 상황에도 이런 가정은 웃으며 넘길 수 있다

4)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있다 (긍정의 정서가 있다)
- 건강한 가정은 웃음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가정은 부정적인 감정이 팽배하다

5)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다
- 엉적인 교류가 있으며 나눔이 있다
- 가정에 영적인 초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