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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하루한컷

안아드립니다 - Free Hug!


학우 4명에 이어 교수님까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침울한 분위기 속에 내 전화벨이 울렸다. 성환이다.



"여보세요?"

"네, 형 저에요."

"응 성환아, 그래 소식 들었지?"

..중간생략

"네,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프리허그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생각하다니, 대찬성이지.



다음 날, 이들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





안아드립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사랑합니다^^







봄날보다 더 따뜻한 허그!








얼씨구나 좋구야~







사랑합니다^^







당신은 소중해요!







죽음의 기운을 떨쳐내세요! 당신은 소중합니다!






이것이 바로 허그의 힘이에요.






언제든지 오세요!^^



직접 외치지는 못했지만, 가슴으로 전달한 메시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카이스트에서 처음으로 허그를 시작한 성환이.

자랑스럽다~^^




프리허그 처음 시작 이야기 (감동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