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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하루한컷

[시험 끝난 기념 자축] 수목원 30분 산책


시험이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오전 9시 시험이었는데 아는 것만 쓰고 나오니 10시.
승희형의 은빛 돌고래를 납치해 수목원으로 끌고 갔다.

봄의 기운이 만연했던 이 날!
어떻게든 이 기분을 남기고 싶어 아이폰을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했지만
후..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을 담아내기엔 역부족이다 ㅋ
인이형의 5D를 빌리면 더 나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수목원 탐방에 나섰다.




수목원 가는 길목~ 구불구불 ㅎㅎ





여기에서 새 생명을 찾아보세요!

아 기분이 좋아~ 셀카 한방!

좋다좋아~~~




이 바위에 앉아 따스한 햇살 맞으며 잠시 기도했음 (호규의 벧엘? ㅋㅋ)



아.. 새생명의 꿈틀거림!




싱그럽도다.




벌써 핀 봄꽃 (이름이 뭐였더라..)




위에 꽃과 옆에 피었던 아름다운 핑크꽃 (이름이..;;;;)




열심히 작업중인 꿀벌님.
(사진을  찍는데 벌들이 너무 많아 목숨걸고 찍어야 했다. 양봉하는 곳 가보면 벌떼가 웅웅~ 거리는 소리 있지 않은가. 아, 비디오를 찍을껄 그랬다)

 


위 두 꽃에 이어 유일하게 피어 있었던 이 이쁜 노란꽃!
(자꾸 바람에 산들거려서 멈출 때까지 고정 자세로 기다려야 했다ㅠㅠ)


보너스,

돌아가는 길에 찍은 셀프 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