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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세은 감사일기
사랑만이
2016. 9. 26. 23:23
1. 아침에 (이삿짐트럭 때문에) 차 좀 빼달라는 전화받고 더 서둘러 나간 덕분에 여유롭게 도착함 감사.
2. 평소보다 회의가 엄~청 길어졌지만, 다행히 1교시부터 잡혀있던 상담은 없어서 감사.
3. 다른 분의 실수로 놓친 게 생겨서 살짝 난감할 뻔 했는데, 잘 마무리 됨에 감사.
4. 수욜부터 애들 시험이라 나는 여유롭게 하루를 보낸 반면 여보는 거의 앉을 새도 없이 바빴다고 하지만, 무사히 하루 잘 마치고 돌아옴 감사.
5. 어제 밤 꽤 오래 걸렸지만 미루던 축어록도 작성하고, 오늘 학교에서 시간 여유 있어서 오후에 공개발표할 사례정리본 만들 수 있었음 감사.
6. 집에와서 운동하고 씻고 밥먹고나니 노곤~하게 졸려서 좀만 자려다가 초저녁 8시부터 푸~~욱 계속 자다보니 11시. 세미나 마친 여보가 퇴근. 토욜에 있을 청상 시험공부는 오늘 하나도 못했지만 넘 잘자서 컨디션이 좋음에 감사.
7. 여보가 건강 챙겨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밤에 라면 댕겨도 잘 참고 플랭크 운동도 거의 매일 열심히 함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