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규방>/설교노트

2014.6.29 - 주일예배: 사랑하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호소

사랑만이 2014. 6. 29. 13:24
말 1:1-11, 3:16-18, 최영규 목사님

사랑하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호소

말라기서는 '경고'. 왜? 그 당시의 이스라엘의 사람들이 경고를 받아야 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 거짓을 행하는 유다. 거짓의 아비 마귀를 본받아.
- 결혼한 아내를 버리고 이방의 신을 섬기는 여자들을 아내로 맞이한 유다
- 하나님을 '멸시하는' 제사장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업신여기다', 골리앗이 다윗을 '업신여기다', 미갈이 춤추는 다윗을 '업신여기다' 와 같은 단어). 제사장에게 쓰일단어가 아닌 단어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BC538년, 말라기서가 기록되기 약 100여년 전에 5만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 성전을 재건했다. BCC515년, 스룹바벨 성전이 완성됨. 솔로몬의 성전에 비교에 형편없었지만 이전 영광보다 더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심.

하지만, 지금 그들의 현실은 비참했다. '오늘부터는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과 비교되게 페르시아의 속국이며, 엄청난 세금을 내는 너무나 어려운 상황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너무 냉혹한 현실에 주저앉아버린 백성들과 제사장들이었다.

이러한 당신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잘 따르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는 위로와 권면의 말씀을 주신다.

그렇다면, 오늘 힘든 현실을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1. 아무리 어렵더라도 위를 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라(1:2)
-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아하브)한다는 사실
- 정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실까? 라고 의심하는 백성에게 55절밖에 되지 않는 말라기서에 25번이나 말씀하신다.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시는 하나님.
- '여호와', 즉 '언약을 지키시는분' 이라는 단어는 48번 나온다.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말씀해주심.
- '만군의 여호와', 즉 하나님이 어떤 대적에서도 지키신다라는 표현을 하나님께서 쓰신다.

2. 안을 보며 하나님의 책망을 받아들여라 (1:6)
- 부정부패, 자포자기의 삶을 살았던 제사장들.
- 아내를 버리고 이방신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하여 가정의 파탄을 초래한 남자들
- 사랑하기 때문에 책망하시는 하나님
- 나의 예배생활, 가정생활, 물질생활은 어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지 않는가?

3. 앞을 보며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라 (3:17)
- 하나님께서 무슨 삶을 살기 원하시는가?
- 자신의 자녀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노예로 팔 정도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은 신앙을 타협하지 않는 동역자들을 남겨두신다

->>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믿음의 세대교체에 실패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