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규방>/설교노트

2015.8.30 - 주일예배: 네 마음을 지키라 (Guard your heart)

잠 4:20-27 정승룡 목사님

네 마음을 지키라

사울, 웃시야, 히스기야 세 왕의 공통점: 시작은 좋았으나 마음을 지키지 못해 끝이 좋지 못했던 왕들.

>>> 사람은 반드시 변질하고 만다. 따라서 정기적인 쇄신이 필요하다.

교만에 빠지면 귀가 막히고 자신의 생각이 중심이 된다.

>>> 가장 위험할 때는 외부의 적이 사라져 나의 마음이 교만하여질 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잘 지킬 수 있을까?


1. 하나님이 마음에 주목하고 계심을 명심해야 한다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근원: (원어) 나감, 남이니라: 전치사
- 즉, 마음으로부터 생명의 샘물이 흘러나가기 때문이다
- 하지만, 에덴 동산에서 아담의 샘물을 더렵혔던 그 동일한 사단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그 샘물을 막으려고 한다.
- 명령으로 말씀하실 때는 반드시 순종해야 한다.
-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주목하고 계신다. 왜냐하면 우리의 소유보다 우리의 존재 자체를 더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바로 이 마음이 우리의 존재를 말하고 있다.
- 마음이 교만해져버린 사울을 대신해 왕이 될 다윗을 선별하는 기준은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하신 말씀에 잘 나와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마음)을 보느니라."
- 다윗은 간음과 살인같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지만 그것이 죄임을 깨닫고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회개할 수 있었던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한 마음으로 주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을 찾고 계시다 (대하16:9)
- 마음의 교만은 나를 속인다 (오바댜1:3)


2. 하나님이 입술의 말을 듣고 계심을 명심해야 한다.
-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 마음과 말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입에서의 말이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 불평불만의 최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 후에 불평불만으로 그 세대가 광야에서 진멸당함
- 불평불만을 하기에는 24시간이 부족하지만 굳이 하려면 하나님 앞에서 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 마음을 비워주신다. 사람에게 하면 당장은 비워지는 것 같지만 더 큰 것으로 돌아온다.
- 70대 까지는 인생의 절정기, 80대부터는 황금기. 왜? 절정기를 잘 보낸 사람이 80대를 맞으면 그 사람이 있는 것 자체가 빛이 나기 때문에.


3. 하나님의 과 은혜로 우리 마음을 채워야 한다.
-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