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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4.11.30 - 주일예배: 하늘 소망으로 사는 삶

딤후4:5-8 정승룡 목사님

하늘 소망으로 사는 삶

요한계시록은 미래를 점치기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고난당하는 성도들에게 최후 승리를 약속하고 하늘 소망을 주는 책이다. AD96 쯤에 쓰여졌다.

하늘 소망으로 사는 삶은 어떤 삶일까? 영의 아들 디모데에게 이러한 삶에 대해 말해주는 바울의 마지막 편지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1. 하늘 소망의 대가를 기쁨으로 감당하는 삶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v.5a)
- 이 대가는 고난이다
- 바울의 경우 아나니야를 통해 먼저 계시를 하셨다(행9:16)
- 하늘소망을 품은 사람이 당연히 직면하는 것은 고난이다.
- 이고니온에서 돌로 쳐 죽을뻔한 바울 (현재 이슬람 급진주의 IS가 있는 곳)
-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들은 박해를 받을 것이라" 딤후3:12
- 로마의 화려한 베드로 대 성당 vs. 로마 외각의 카타콤(지하150km 추정)
- 병원균이 득실거리고 먹을 음식도 없었기에 배설할 것도 없으셨다. 그들은 오직 하늘에 소망을 두었다.
- 카타콤 입구에 벽화를 그려놨는데 하늘이 있고 별을 그려놓은 것을 보았다. 우리는 지하로 내려가지만 하늘로 가는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한 것.
- 지하에 살았기 때문에 그들의 삶은 길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의 신앙과 믿음은 너무나 빨리 확산이 되었다.
- 이 세상의 삶이 너무 편하다고만 생각한다면 우리의 삶이 일그러진 것이다.

2. 하늘 소망을 가진 자의 직무를 감당하는 삶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v.5b)
- 자신의 욕심(사역)을 위해 자신에게 좋은 말만 해주는 스승만을 두기 원한다(4:1) - 오늘날의 교회인듯
- 에베소의 어마어마한 도서관. 하지만 그 바로 옆에 있는 창녀촌. 그리고 도서관과 창녀촌을 잇는 비밀통로.
- 에베소의 2만5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에서 어려움을 당했던 바울(아데미여 아데미여!)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끊임없이 전하는 바울.
- 하늘소망을 받은 사람이라면 하늘비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복음전파의 삶이다.

3. 하늘 소망으로 산 자의 상급(보상)을 기대하는 삶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v.8)
- 도끼로 머리가 잘려 세 번 튀었다는 바울
- 영광과 보상은 하늘에서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