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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방>/설교노트

2014.11.9 - 주일설교: 알파와 오메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새벽에 일어난 성경의 많은 일들 (예: 홍해, 여리고, 부활사건)

이번 특새(나의 사랑 오직 예수)때 유독 말씀의 은혜가 넘치는 이유는 예수님께 집중하기 때문이다.

나의 사랑, 오직 예수 다니엘 특새를 진행하면서 어떤 말씀을 전할가 하다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더 하고 싶었다.

요한계시록에 총 3번 등장하는 '알파와 오메가' 라는 표현.

요한계시록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를 시작하시고 역사를 마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것을 잘 반영하는 말씀이 '나는 알파와 오메가' 이다.

이 말씀이 우리 공동체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그 예수님을 더욱 깊게 살펴보고자 한다.

알파와 오메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1. 당신의 피로 죄와 저주에서 우리를 풀어 해방시켜 주셨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v.5b)
- 우리는 육적인 죄인으로 시작해 죄의 종(어둠의 세계, 이미 죽었던 사람들)으로 살고 있었지만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참된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 좀 더 도덕적인 삶이 아닌 새창조, 새출발을 하게 하신 것이다.
- 우리말 성경은 '해방하시고' 가 현재형이지만 원문은 과거형이다. 하지만 이것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우리를 사랑하사' 라는 말씀은 현재형이다.
- 우리가 계속 넘어져도 이 현재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끊임없이 일으키신다.

- 우리나라는 현재 '중독'의 문제가 심하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심각한 중독은 '돈(물질)'이다. 여기에 묶여있고 여기의 종이 되어있다.
- 예수님은 우리의 이러한 물질중독에서 우리를 해독시켜주신다.
- 또한 현대인은 '자기애'에 빠져있다. '자기도취, 자기애, 자기연민'. 모든 것의 기준은 '나'. 대표적인 것이 '성 중독'


2. 역사의 주권자로 우리를 그의 나라의 제사장으로 사용하고 계신다.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v.6)
- 우리는 모든 땅의 임금을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들이다.
- 이 세상의 외교관들에게는 그 품위를 지키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해준다. 하나님의 대사된 우리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대표하는 품위를 지켜야 한다.
- 하나님께서 새 창조를 시작하는 곳에 새 창조, 새 역사가 시작이 된다. 사도바울이 복음들고 아가야로 갈 때, 그 복음이 아메리카대륙으로 옮겨갈 때, 또 그 복음이 우리 한국땅으로 올 때

3. 전능자로 재림하셔서 세상과 교회를 최후 심판하실 것이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v.8)
- 사람의 인상이 가장 극적으로 변할 때: 바로 임종의 순간. 평안함 vs. 두려움
- 목사님의 어머니께서 임종직후의 순간 바로 소녀같았던 어머니의 얼굴
-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를 보며 알파와 오메가 되신 예수님께서 그런 모습을 가질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