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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마라톤이 준 가르침 초등학교때 체력장의 일부로 400m 장거리달리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떠올리면 웃기고 부끄러운 기억의 일부로 남아있다. 선생님의 '땅'하는 시작을 알리는 총소리와 함께 나는 일단 미친듯이 무작정 달렸다. 그렇게 달리니 금새 내가 다른 모든 아이들을 제치고 홀로 맨 앞에서 질주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때 혼자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는 기분과 내가 1등으로 달린다는 기쁨에 젖어 있었을 뿐, 그 뒤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80미터나 100미터 달리기였음 모를까, 초등학생이 길고 긴 400미터에 달하는 장거리를 뛰어야 했음에도 처음부터 온 힘을 다 빼버린 나는 시간이 조금 지나자 숨이 턱턱 막혀 오기 시작했다.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결국 나는 거의 달리지 못하고 나중엔 거북이 속도.. 더보기
2013.7.17 - 특새17일: 인생의 닫힌 문 앞에서 행 16:1-10 박은성 목사님 인생의 문이 닫힐때 5절과 6절사이의 영적 기류변화. 활짝 열렸던 문이 갑자기 닫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서 문 앞에 서있기만 함. 멘붕. 어떻게 이 상황을 돌파해 나갈까? 1.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문을 닫으실 때가 있다는 것을 인정 - 죄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일어나는 일도 있다 - '허락하지 않음', '막으심' 헬라어 원어로는 칼로스: 잘라버리다 - 나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실행하시기 위해 2. 닫힌 문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노력 - 사단의 방해라고 생각하며 무조건 돌파하는 것보다 우선 - 겸손하게 하나님 음성듣기: 의도와 계획을 알려주심 3. 내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음 -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내 뜻을 붙잡는 경우가 많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