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욥기끝부분에서 발견한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욥기38-42는 마음이 무력하거나 답답할 때 읽으며 힘을 얻는 본문이고, 힘들고 지치는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이 읽으면서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다. 고통의 원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논쟁하던 욥과 친구들에게 침묵하시던 하나님께서 드디어 입을 여시고, 당신이 경영하시는 자연의 섭리를 말씀하시는 부분이다. '우주의 큰 법칙에서부터 작은 별 지구의 가축과 동물들의 삶의 법칙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고 저절로 운행되는 대상은 하나도 없다. 마치 거대한 우주의 교향악을 지휘하시는 하나님, 오케스트라를 이루는 연주자로서의 자연, 그리고 피조물가운데 하나인 인간의 존재가 명확'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결국 세상에는 인간의 지혜로 이해하고 설명하기 힘든 신비의 영역 곧 하나님의 거대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