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바쁜현대인을위한 결혼필독서-아무리바빠도 이 책은 읽고 결혼하라!!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결혼생활을 그리는 미혼청년들,
그리고 이미 기혼이지만 현재의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들이라면
꼭 읽고 공부할 것을 추천하는 엑기스 도서 5개!!


​​​​먼저, 결혼의 성경적 원리에 대해 잘 나와있는 책 2권

1. 조현삼 목사님의 <결혼설명서>

​

​
결혼을 앞둔 예비 커플 두 사람이 주례 목사님과 함께 결혼의 성경적 의미와 실제적인 결혼생활에 대한 가르침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원리들을 쉽고 가독성있게 쓴 책이어서 결혼 전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2. 이기복 교수님의 <결혼 코칭>

이기복 선생님은 두란노 결혼예비학교 강의 때 뵈었던 분이다. 
이분의 글은 엑기스를 잘 뽑아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깔끔한 문체로 쓰신다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나는 이 분이 쓰신 <성경적 부모교실>이란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이 책은 내가 읽어보지는 못한 책이지만,
이 저자가 결혼에 대한 책도 쓰신게 있다면 좋을 텐데, 하고 찾아보다가 알게 된 책이다.
목차를 보니, 역시 이 분의 집필 스타일 답게 결혼에 대해서도 잘 정리된 방식으로 구성하여 책을 쓰신 것 같다.
그래서 '저자에 대한 신뢰'로 당당히 추천하는 책^^


​​다음 세개는, 건강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만한 '건강한 개인'으로 서기 위해서 반드시 읽으면 좋겠다고 권하는 책 3권이다.
시간이 없으면 3, 5번만 읽어봐도 무방하지만 나는 4번 책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함. 


​​3.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닐 앤더슨)

결혼생활의 성경적 원리에 대한 이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개인의 마음과 영이 건강한 가정을 세울 수 있을만한 수준으로 준비되는 것이다.

원가정이나 성장배경에서 생겨난 상처,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 나쁜 습관 등..
상대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독이 될만한 것들을 미리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기발견이 잘 이루어진다면
그 쓴 뿌리를 하나님 안에서 잘 해결받아가는 과정이 꼭 있어야한다.

​4. 이제 자유입니다(닐 앱더슨)

이 책은 자존감, 자아상에만 초점을 맞춘 책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영적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다.
특히 오랜 상처, 습관과 같은 것들은 영적인 싸움에서 공략당하기 쉬운 가장 취약한 지점이 된다.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아주 잘 설명하고 도와주는 책이다.

​5. 자아발견과 영적 성숙(강준민 목사님)

내가 자존감의 문제에 대해 한참 고민이 많았던 대학교 1학년 후반-2학년 초반에 읽었던 책.
자아상에 대해 처음 도움을 받았던 책이었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읽을 만한 책이고, 책도 얇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청소년에게 선물하기에도 그리 어렵지 않은 책.)

--------------------------------------------------------

나와 남편도 싱글적 각자의 자리에서 결혼에 대해 상당히 많은 공부를 했었다. 

결혼에 대해, 자아성찰과 건강한 관계에 대해..  책도 많이 읽었고 그 뿐 아니라 깨달음을 일기나 글로 항상 남기곤 했다.

글을 쓰다보면 깨달음에서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된다는 유익이 있다.

 

젊은이들이 세상 지식을 습득하는 데에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한다.

하지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생활을 위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세상에서 똑똑한 사람이 결혼생활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큰 오산이다.

그 머리랑 이 머리는 완전히 별개의 머리이니까.

결혼생활 전반에 대해, 그리고 자기 발견과 성장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공부한 사람일 수록

그에 비례해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모두 모두 '결혼 공부'도 열심히 합시다!!!